지출 절감하는 클리블랜드, 위트모어 방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9 12:32:34
  • -
  • +
  • 인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예상대로 선수단을 추리기로 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캐머런 위트모어(포워드, 198cm, 104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출은 지불유예로 위트모어의 연봉 약 546만 달러는 다가오는 2026-2027 시즌부터 세 시즌에 걸쳐 분할해서 지급된다. 당연히 3년에 걸쳐 연봉 총액에 포함된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에 부지런히 움직였다. 페이튼 왓슨 영입 전후로 여러 건의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데니스 슈뢰더(샬럿)을 보내고 테런스 맨(워싱턴)을 받았다. 연봉 총액을 낮추면서도 백코트에 좀 더 맞는 전력을 품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맨을 위트모어로 바꿨다. 이후 방출까지 단행하며 지출 규모를 좀 더 낮췄다.
 

이번 방출로 클리블랜드에는 선수단에 자리까지 만들었다. 다른 선수를 더한다면 연봉 총액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최저연봉으로 불러들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를 테면 약 210만 달러선의 계약을 받는 이를 붙잡는다면, 위트모어의 연봉이 지불유예된 금액과 더해도 지출이 더 적다.
 

더구나 맨을 위트모어로 바꾼 이상 클리블랜드가 그와 함께할 이유는 여러모로 적었다. 이번에 왓슨을 더하면서 비로소 전천후 포워드를 품었기 때문.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는 왓슨이 더해지면서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 왓슨 영입에 앞서 마리오 헤조니아도 더하면서 포워드진이 더욱 배가 됐다. 당연히 프런트코트 구성도 더욱 알차게 채워졌다.
 

위트모어의 자리는 없었다. 왓슨이 포지션을 오간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에반 모블리, 데이퀀 탐린도 있다. 더구나 위트모어는 지난 시즌에 재건 중인 워싱턴 위저즈에서도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신인이던 지난 2023-2024 시즌에 평균 12.3점을 올렸고, 지난 두 시즌 연속 평균 9점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21경기에 나선 게 전부였다. 부상이 문제였다. 지난 시즌에 어깨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전열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정맥 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 건강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시즌 중 돌아오는 게 어렵게 됐다. 관리가 불가피했던 그는 시즌 마감을 피하지 못했다. 오는 시즌에는 건강 문제를 불식하는 게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