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브라는 MPBL 소속팀으로는 최초로 EASL 무대에 나서는 팀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EASL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구 시장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리그의 외연을 한층 확대한다.
아브라는 국내 KBL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에서 뛰었던 데이브 일데폰소는 아브라의 2025시즌 우승을 이끌며 MPBL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또한 수원 KT에서 활약하며 2024-25시즌 KBL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JD 카굴랑안과 2025-26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서 뛰었던 제이크 피게로아도 2026시즌 아브라에 합류했다.
아브라는 2024년 MPBL에 합류한 뒤 빠르게 리그 정상급 팀으로 성장했다. 참가 두 번째 시즌인 2025년 정상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이제 MPBL 챔피언 자격으로 아시아 정상급 프로팀들과 맞붙는다.
MPBL은 복싱 역사상 최초의 8체급 세계 챔피언이자 전 필리핀 상원의원인 매니 파퀴아오가 2017년 설립한 필리핀 프로농구리그다. 필리핀 각 도시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들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쟁하며, 2026-27시즌에는 총 26개 팀이 참가한다.
MPBL 창립자 매니 파퀴아오는 “EASL참가는 MPBL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처음부터 우리의 목표는 필리핀 농구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아브라 위버스는 야망과 규율,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팀이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줬다. MPBL 챔피언으로서 이제 우리 리그와 필리핀 농구를 대표해 아시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기회를 얻었다. EASL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MPBL CEO 조 라모스는 “MPBL 팀이 EASL에 참가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다. 선수와 구단에 가능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 무대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며 “필리핀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아브라는 이제 국제무대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아시아 농구팬들이 이 팀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ASL CEO 헨리 케린스는 “MPBL과 아브라 위버스를 EASL에 맞이하게 돼 기쁘다. 아브라는 짧은 기간 안에 필리핀을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로 성장했고, 이제 아시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게 된다”며 “세계적으로 농구 열기가 가장 뜨거운 국가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 MPBL과 협력을 시작하는 것은 EASL의 성장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다. 역대 최대 규모이자 가장 치열한 시즌이 될 2026-27시즌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브라 위버스 외에도 2026-27시즌에는 여러 팀이 EASL 무대에 새롭게 합류한다. 일본 B.LEAGUE 챔피언 나가사키 벨카, KBL 챔피언 결정전 진출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마카오 챔피언 마카오 호우촌, 대만 P. LEAGUE+의 TSG 고스트호크스가 EASL 데뷔 시즌을 치른다.
EASL 2026-27시즌의 전체 경기 일정과 조 편성 등 세부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EAS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2026 WKBL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vs JUBF 경기 화보](/news/data/20260804/p1065604195136634_135_h2.jpg)
![[BK포토] 2026 WKBL 퓨처스리그 BNK SUM vs 아란마레 경기 화보](/news/data/20260804/p1065596152580409_670_h2.jpg)
![[BK포토] 우리은행 VS 베트남 경기화보](/news/data/20260803/p1065625129742437_99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