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가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박지수(24점 16리바운드 4블록슛), 최희진(24점 5리바운드, 3점 5개), 강아정(10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4-72로 이겼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4승 2패를 기록,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의 추격을 이겨내며 힘겹게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를 조금 남기고 배혜윤의 레이업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72-72,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KB스타즈의 집중력은 마지막까지 좋았다. 바로 공격을 시작했고, 경기 종료 4초전 심성영의 득점이 나왔다. 이는 결승 득점이 되면서 KB스타즈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전반에 7점 뒤진 채 끝났을 때, 선수들에게 잘하고 있으니 3점만이라도 쫓아가자고 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3쿼터에 동점까지 만든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그는 이어 “박지수가 힘들어서 전반에 쉬게 했는데, 후반에 들어와 잘해줬다. (강)아정이도 리딩에서 큰 도움이 됐고, 특히 (최)희진이가 너무 잘해줬다. (김)민정이도 좋은 리바운드 해줬고, 마지막 결승골 넣은 성영이도 고맙다”며 선수들 한명 한명을 언급했다.
좋은 활약을 한 박지수이지만, 전반에는 김한별의 수비에 막혀 힘겨워하는 모습이었다. 안덕수 감독은 “김한별이 1대1로 막을 거라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이에 힘겨워 할 것도 예상했다. 그럼에도 지수가 후반부터 잘 이겨내줬다. 앞으로는 지수가 고전할 때 (김)민정이나, (김)소담이가 메꿔줬으면 한다”며 박지수를 칭찬했다.
또한, 안 감독은 외곽의 지원도 바랐다. 그는 “그동안 지수의 부담을 덜어준 게 (강)아정이였다면, 오늘(29일)은 (최)희진이였다. 한 두 명에 의존해서는 경기가 힘들다. 다른 선수들도 살아날 수 있는 공격을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며 바라는 점을 밝혔다.
힘겨운 승리를 한 KB스타즈. 그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다. 17개의 턴오버가 KB스타즈에게는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것. 안 감독은 끝으로 “턴오버는 이날 하루로 잊고 싶다. 이틀, 3일 뒤 경기가 있으면 짚어보겠지만, 휴식일이 길다. 선수들도 알 거다. 타이밍 같은 점이 맞지 않았는데, 휴식기 때 훈련하면서 이야기해 보완하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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