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신촌/박종호 기자] 높이 싸움을 강조한 조동현 연세대 감독이었다.
연세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시즌 개막 당시에는 확정되지 않았고, 윤호진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그리고 지난 상명대와 경기에서 조동현 감독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 감독 출신인 조 감독이 강조한 것은 ‘체질 개선’이었다. 조 감독은 부임 당시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다. 지금 학생들은 수업도 가야 하고, 시간도 많지 않다. 아이들도 기존의 전술과 시스템이 아니라 헷갈릴 것이다. 일단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조 감독 체제에서 연세대는 3경기를 치렀다. 3경기 모두 대승을 거뒀다. 조 감독은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을 강조했다. 선수들은 이를 이행하며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조 감독의 연세대는 다가오는 27일 시험대와 마주하게 된다. 바로 숙명의 라이벌 고려대와 대학리그 경기를 치르기 때문. 고려대와 경기를 앞두고 중간고사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됐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고려대와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조 감독이 훈련 중 강조한 것은 ‘수비’와 ‘볼 없는 움직임’이었다. 22일 오후 훈련 당시, 공격 훈련 때는 드리블 그리고 2대2 공격 없이 공격을 전개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중 조 감독은 “2대 2는 아무나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없다. 하지만 좋은 농구를 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움직이면서 볼을 만져야 한다”라며 볼 없는 움직임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또한, 수비 훈련에서도 밀리지 않는 수비를 강조했다. 몸싸움에서 밀리지 말라는 것을 강조했다. 다양한 수비 전술을 점검했다. 특히 공격적인 지역 수비를 강조했다. 5대5 훈련을 통해 지역 수비와 지역 수비 공략을 훈련했다.
훈련 말미에는 “고려대와 경기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절대 지면 안 된다. 고려대가 신장이 좋고, 몸싸움이 좋은 것을 안다. 그러나 이겨야 한다. 경기 후에 리바운드로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 습관을 가져가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슈팅이 들어가면 5명 다 박스아웃에 들어가야 한다”라며 박스아웃과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훈련 후 조 감독은 "고려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상대의 신장이 더 크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공격권을 뺏기면 안 된다. 우리가 더 많은 공격권을 가져가야지 승리할 수 있다"라며 리바운드를 또 다시 강조했다.
조 감독은 부임 이후 줄곧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27일에는 고려대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조 감독이 뽑은 핵심 키워드는 '리바운드'다. 연세대가 고려대를 잡기 위해서는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사진 = 박종호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