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서울/김성욱 기자] “우동현, 김준일 두 선수가 중요한 시점에서 잘해줬다”(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82–76으로 이겼다. 시즌 6승 6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두 루키의 활약에 힘입어 한때 10점 차(30-20)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파울이 발목을 잡았다. 케베 알루마(206cm, F)가 2쿼터 종료 약 4분 21초 전, 3번째 개인 파울을 범해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따라서 한국가스공사의 수비가 헐거워졌고, 자유투로 실점했다. 그 결과 3점 차(44-41)로 쫓긴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우동현(176cm, G)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3점포 세 방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승부는 마지막까지 접전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SK의 빠른 트랜지션 게임에 흔들렸다. 결국 경기 종료 1분 13초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했다.
김준일이 곧바로 점퍼를 터뜨려 만회했다. 그리고 샘조세프 벨란겔(175cm, G)이 결정적인 3점포를 적중시켰다. SK도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흔들리지 않았다. 알루마가 속공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이전 경기 때 스페이싱이 한쪽으로 몰렸다. 어제 수정했다. 연습했던 게 1쿼터에 잘 나왔다. 한 부분이 아닌 코트 전체를 쓰려고 했다. 선수들이 잘 이행해 줬다. 초반에 앞서가서 이길 수 있었다. SK 원정에서 2년 동안 못 이겼다.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집중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우동현이 3쿼터에 귀중한 3점포 세 방으로 팀의 우위를 지켰다. 또한 김준일도 4쿼터 막판 득점과 궂은 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 감독도 두 선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동현이 압박을 잘했고, 중요할 때 외곽슛을 넣어줘서 버틸 수 있던 힘이 됐다. 김준일도 리바운드와 궂은일뿐만 아니라, 코트 위에서 리더 역할을 해줬다. 모든 선수가 오늘 경기에 집중을 잘했다. 이전 경기에서 안 좋았던 모습을 떨쳐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1옵션 외국 선수인 알루마는 파울 관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파울트러블로 21분 41초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강혁 감독은 알루마를 감쌌다.
그는 “(케베)알루마의 플레이는 괜찮았다. 다른 경기보다 볼 소유가 적었다. 아쉬운 건 파울 때문에 코트에 오래 서지 못했다. 더 영리하게 해야 한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 그래도 원 팀으로 뭉쳐서 싸우려고 했다. 벤치 분위기도 최상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혁 감독은 “모두 잘했지만, 우동현, 김준일 두 선수가 중요한 시점에서 잘해줬다”라고 강조하며 인터뷰장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청주 KB VS 부산 BNK 경기화보](/news/data/20261101/p1065613317063271_506_h2.jpg)
![[BK포토] WKBL 미디어데이 현장 화보](/news/data/20261027/p1065622915295786_73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수원 KT 경기모습](/news/data/20261012/p1065596683511895_62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