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신한은행 이다연 “1년의 격차도 크게 느껴졌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9 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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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이도 크게 느껴졌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WKBL 퓨처스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90-79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 6명 중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을 만큼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최지선과 이혜미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가장 돋보인 선수는 따로 있었다.

바로 이다연. 그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공격과 왕성한 움직임을 앞세워 공격을 마무리했다. 경기 내내 코트 곳곳을 누빈 이다연은 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다연은 “이날 경기의 70~80퍼센트 정도는 만족한다”며 20점 부족한 총평을 남겼다.

좋은 활약을 했음에도 이다연은 만족하지 못했다. 과연 어떤 점이 불만이었을까. 이다연은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 말을 많이 했어야 하는데, 이야기를 안 해서 실수가 생겼다. 가장 아쉬운 점은 리바운드였다. 더 잡을 수 있었는데, 놓친 게 많았다. 더 집중해야 한다”며 아쉬운 점을 설명했다.

고등학교 때 1년을 유급한 이다연은 또래에 비해 한 살이 많다. 지난 드래프트 때 프로에 입단했던 허예은, 정예림 등은 그와 어렸을 때부터 친한 사이였다.

이다연은 “확실히 1년 먼저가 친구들이 다른 것 같다. 1년의 차이도 크게 느껴졌다. (허)예은이를 상대해봤는데. 고등학교 때보다 무언가 다른 점이 느껴졌다. 나도 1년 동안 열심히 배워서 다음해에 들어오는 선수들과 차이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이다연의 고향은 인천이다. 산곡북초와 부일여중을 졸업한 그는 아쉽게도 삼천포여고로 진학하며 인천을 떠났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다시 돌아온 것이다.

이다연은 “신한은행 선수인 것을 유니폼을 보고 느끼고 있다. 경기 뛰면서 고등학교와 움직임 달라서 미스도 많이 한다.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느끼고 있다”며 신한은행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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