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시간 가지고 있는 유영주 감독 “리바운드, 디테일 보완할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9 13:47:29
  • -
  • +
  • 인쇄


“의외의 성적이 났다. 하지만 박스아웃과 빠른 공격 같은 세세한 부분은 아직 부족하다.”

WKBL은 지난 10월 30일을 끝으로 3주간의 휴식기에 들어갔다. 6개 팀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3승 3패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유영주 감독도 보완점을 메우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를 최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만날 수 있었다. 유 감독은 지난 14일 부산 KT와 창원 LG와의 경기 현장을 찾았다.

유영주 감독은 “두 팀 모두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하는 팀이지 않냐. 우리와 비슷한 색깔이어서 경기를 보러 왔다. 단순하지만 빠른 농구를 하는 것 같다. 과감한 공격 시도도 인상적이다”며 직관 이유를 밝혔다.

곧 있으면 시작될 리그를 위해 훈련을 해야 하는 BNK. 하지만 현재 청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퓨처스리그 탓에 부산에 있는 연습체육관에 남아있는 멤버가 많지 않다. 유영주 감독은 “퓨처스리그 출전 선수들이 나가고 선수가 별로 없다. 인근 팀들을 불러서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팀 상황을 설명했다.

시즌 전 센터 부족으로 인해 여러 가지 걱정이 존재했던 BNK. 그러나 그들은 경기 마다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며 3승을 챙겼다. 유영주 감독은 “의외의 성적이 났다. 하지만 박스아웃과 빠른 공격 같은 세세한 부분은 아직 부족하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 이런 점들을 다듬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강팀과 할 때는 준비했던 대로 하는데, 다른 팀과 하면 이기려고 하다보니 더 안 된다. 우리가 준비한 경기 플랜만 가져가면 브레이크 이후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BNK는 휴식기 동안 선수 변화도 가졌다. 우선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문지영을 지명했다. 높이가 부족했던 BNK에게 적합한 자원. 그러나 문지영은 현재 부상으로 인해 퓨처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문지영이 트라이아웃 전에 부상을 당했던 무릎이 좋지 않다. 상태를 체크해보니 재활이 필요한 것 같더라. 당장 기용하는 것보다 미래를 보고 뽑은 만큼 여유를 가질 것이다"는 유영주 감독의 계획이다.

또한, BNK는 정유진을 인천 신한은행으로 보내고 이주영을 받아왔다. 유 감독은 “이주영 역시 마찬가지다. 높이 보강을 위해 선택했다.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결정이다”면서 “정유진은 신한은행 가서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다. 코트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박영태 기자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