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1순위 차민석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은 언제가 될까.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
이날은 삼성의 17번째 경기이자 지난 드래프트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신인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첫 경기였다.
하지만 12인 엔트리에 삼성 신인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 뽑힌 전형준(손)과 박민우(발목)는 부상이 있다. 하지만 전체 1순위 차민석은 이미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그 역시 유니폼이 아닌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고, 자리도 벤치가 아니라 관중석에 있었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차민석이 1년 동안 공식적인 경기를 뛰지 못했다. 올해 초에는 학교에서 팀 훈련도 하지 못했다. 아직 내가 보기에는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 경기 감각도 부족해 D리그에 먼저 뛰게 하고 생각해 볼 것이다”는 차민석 기용 계획을 밝혔다.
시간을 가지겠다는 이상민 감독. 그렇다면 이번 시즌 안에는 출전할 수 있을까. 이상민 감독은 “이번 시즌에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냐는 선수 하기 나름이다. 다만, 아직 고등학생이기에 학생 때의 농구를 탈피하고, 프로에 적응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어 차민석의 평가를 묻자 “신장이 있으면서 기동력도 좋다. 슛은 조금 보완이 필요하다. 세트슛이 많다. 스텝을 이용해서 쏠 수 있는 점프슛 장착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한편, 같이 훈련을 하며 옆에서 지켜본 이관희는 “유튜브에 차민석 선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찍으면서 힘이 좋고, 다재다능하다고 느꼈다. 솔직히 놀랐다. 운동 구력도 얼마 안 되고 고등학생이 10살 많은 선배들 앞에서 이렇게 잘 할지 몰랐다. 보면서 나는 이 나이 때 무엇을 했는지 생각하게 됐다”며 차민석을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정규리그에 뛰면 분명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D리그라는 좋은 기회가 있다. 내 생각으로는 D리그에서 2경기 정도만 뛴다면 1군에서 5분, 10분 정도는 문제 없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현수도 “같이 훈련한 결과, 어린 선수답지 않게 하면서 몸싸움이 밀리지 않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 같다”며 차민석을 평가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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