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도우미 역할’에 집중했던 하든, 결과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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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196cm, G)이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나선다.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는 1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Little Caesars Arena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7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25-94로 꺾었다. 뉴욕 닉스와 동부 컨퍼런스 왕좌를 다툰다.

2025~2026시즌 중에 합류한 제임스 하든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37.6분 동안 20.9점 6.2어시스트 5.2리바운드(공격 1.0). 도노반 미첼(188cm, G)과 클리블랜드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때로는 미첼 대신 위압감을 보여줬다.

하든은 디트로이트와 7차전 초반에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미첼과 맥스 스트러스(196cm, G/F), 재럿 앨런(206cm, C) 등이 힘을 냈다. 그래서 클리블랜드는 경기 시작 2분 36초 만에 8-3으로 앞섰고, 하든은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첼이 경기 시작 5분 26초에 벤치로 물러났다. 하든 홀로 공격을 지휘해야 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공격이 침체됐고, 클리블랜드는 1쿼터 종료 4분 33초 전 동점(13-13)을 허용했다.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하든은 에반 모블리(211cm, C)의 스크린을 활용했다. 그 후 왼손 레이업을 성공했다. 다음 공격 때는 자유투 라인 부근까지 침투한 후, 슈팅 페이크를 했다. 자유투 2개를 유도. 22-17을 만들었다. 그리고 1쿼터 종료 1분 49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하든이 빠졌지만, 클리블랜드는 2쿼터 시작 1분 56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6-26)로 달아났다. 미첼과 모블리가 맹활약했기 때문. 그래서 하든은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 힘을 비축한 하든은 2쿼터 시작 2분 7초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데니스 슈뢰더(185cm, G)가 하든 대신 디트로이트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슈뢰더의 킥 아웃 패스는 샘 메릴(193cm, G)의 3점으로 연결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때 41-26으로 달아났다. 하든이 나서지 않아도, 클리블랜드는 강력했다.

하든도 무리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비 리바운드를 신경 썼다. 부담을 던 클리블랜드 여러 선수들이 연쇄 득점. 클리블랜드는 2쿼터 종료 2분 53초 전 20점 차(55-35)로 달아났다. 달아난 클리블랜드는 64-47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든은 3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하든과 미첼이 나서지 않았지만,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 림을 폭격했다. 3쿼터 시작 1분 58초 만에 72-49. 디트로이트의 4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하든을 포함한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더 여유로웠다. 여유는 넓은 시야와 이타적인 플레이로 연결됐다. 그 결과,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의 백기를 일찌감치 받았다. 하든을 포함한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동부 컨퍼런스 왕좌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사진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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