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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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와 고양 소노가 5차전을 준비했다.

KCC와 소노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을 치렀다. KCC가 홈 코트에서 축배를 들려고 했지만, 소노가 이를 막았다. 1점 차(81-80)로 반격을 성공했다.

그래서 KCC와 소노는 4차전 종료 후 부산을 떠났다. 소노는 연고지인 고양으로 넘어왔고, KCC는 하루 휴식 후 고양으로 이동했다. 5차전을 준비할 시간이 이틀(11일~12일) 있었기 때문이다.

KCC가 체육관 사용 시간을 선점했다. 원정 팀이 체육관 사용 시간을 먼저 선택하기 때문이다. KCC는 6일 오후 3시부터 체육관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슈팅 훈련을 했다. 특히, 가드 자원들은 ‘볼 없는 움직임 이후 3점’을 연습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4차전을 마친 후, 11일(월) 새벽 2시 정도에 용인 연습체육관에 도착했다. 11일에는 쉬었고, 12일 점심 식사 후 고양소노아레나로 건너왔다”라며 선수단 일정을 간단히 전했다.

전술 훈련이 시작됐다. 이상민 KCC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먼저 이야기했다. 그리고 허훈(180cm, G)이 의견을 많이 개진했다. 그렇게 소통을 한 후, 공수 훈련이 이뤄졌다.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또, KCC 선수들의 분위기가 좋았다. 허훈이 더더욱 그랬다. 4차전 마지막 순간에 자유투 1개 밖에 넣지 못했으나, 밝은 미소로 훈련을 주도했다. 긍정적이었다. 허훈이 가라앉을 경우, KCC 전체적으로 침체될 수 있어서다.

KCC의 훈련이 종료된 후, 소노가 고양소노아레나 메인 코트로 올라왔다. 소노 선수들이 메인 코트로 올라온 시간은 4시 11분. 스트레칭을 잠깐 한 후, 수비 훈련부터 실시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때 “5~60% 정도로만”이라고 했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인지했다.

하지만 5대5 훈련이 시작된 후, 선수들이 스스로 텐션을 높였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때 선수들의 위치와 타이밍을 다시 한 번 짚어줬다. 선수들도 약속된 수비 방식을 다시 한 번 숙지하려고 했다.

선수들은 그 후 두 군데로 나뉘었다. 5명씩 공격 패턴을 점검했다. 그리고 다시 5대5. 그러나 소노의 훈련 시간도 길지 않았다. 30분을 넘지 않았다. 짧게 점검한 소노는 슈팅 훈련을 실시했다. 20분 동안 슈팅했다.

소노 선수들의 분위기도 좋았다. 주축 선수들 모두 웃음을 머금었다. 텐션을 올리기 위해서였다. 텐션을 올린 소노는 5시에 훈련을 종료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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