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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이정엽 웹포터] 연세대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건국대를 대파했다.
연세대학교는 30일(수)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한승희(21득점 8리바운드), 박지원(15득점 10어시스트), 이정현(14득점 1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최진광(19득점 8어시스트), 이용우(16득점 5어시스트)가 분전한 건국대는 99-67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연세대는 8연승을 달리며 고려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쿼터, 연세대학교 33-16 건국대학교 : 강력한 연세대의 얼리 오펜스, 실책으로 흔들리는 건국대
홈팀 연세대가 선취점을 냈다. 연세대는 천재민이 코너에서 깨끗한 3점을 성공시키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건국대는 곧바로 반격했다. 전태현이 응수하는 3점포를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연세대는 한승희, 양재민, 박지원이 연속해서 트랜지션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건국대는 이용우가 3점을 터트리며 추격했지만 연세대 한승희에게 골밑을 내주면서 15-6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쿼터 중반 건국대는 잦은 실책을 범하며 흔들렸다. 연세대는 건국대의 실책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계속해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연세대는 박지원과 김무성 가드 듀오가 얼리 오펜스를 주도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결국 1쿼터는 33-16으로 연세대가 앞섰다.
2쿼터, 연세대학교 50-37 건국대학교 : 이정현이 이끄는 연세대, 막판 분위기 바꾼 건국대
2쿼터에도 첫 득점의 주인공은 천재민이었다. 천재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확한 3점슛을 터트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1쿼터와 같이 건국대도 곧바로 3점포로 반격하며 추격을 알렸다.
2쿼터 초반 연세대는 풀코트 프레스를 펼치며 상대를 압박했다. 강력한 수비를 통해 볼을 뺐어내며 분위기를 잡은 연세대는 박지원이 공격을 이끌며 스코어를 더 벌렸다.
건국대는 수차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후 서현석이 4분여 만에 득점을 추가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쿼터 중반 양 팀의 루키들이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연세대의 이정현이 2점을 추가하자 건국대 이용우가 3점포를 터트리며 응수했다. 이후 이정현은 곧바로 환상적인 돌파로 득점을 추가했고, 3점포까지 터트리며 2쿼터 후반을 완전히 지배했다.
건국대는 팀의 에이스 최진광이 3점포를 터트렸고, 이용우의 3점포가 또 한 번 나오면서 15점차까지 스코어를 좁혔다. 이후 2점을 추가한 건국대는 2쿼터를 13점차까지 좁히며 마무리했다.
3쿼터, 연세대학교 76-57 건국대학교 : 이어지는 한승희와 이정현의 활약, 가드진 활약 돋보이는 건국대
2쿼터 막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던 쿼터 초반 연세대는 한승희와 박지원이 득점을 올리며 건국대의 분위기를 끊었다. 건국대는 전반 좋은 슛감을 뽐냈던 이용우가 3점포를 터트렸다.
건국대는 실책으로 김경원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최진광이 흐름을 끊는 3점포를 터트리며 10점차까지 스코어를 좁혔다.
작전 타임으로 분위기를 다잡은 연세대는 한승희가 내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이정현이 상대 실책을 속공 레이업으로 연결했다. 이후 김경원의 골밑 득점까지 나온 연세대는 68-50 까지 점수를 벌렸다.
건국대는 전태현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연세대의 이정현과 천재민에게 연속 8득점을 허용하면서 76-54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쿼터 막판 건국대 이용우가 3점포를 터트리며 추격했고, 3쿼터는 76-57 19점 차로 연세대가 리드하며 마무리되었다.
4쿼터, 연세대학교 99-67 건국대학교 : 4쿼터 출발 좋았던 연세대, 여유 있는 승리를 챙기다.
양재민의 득점으로 기분 좋은 4쿼터 출발을 알린 연세대는 김무성의 3점포까지 이어지며 4쿼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이후 연세대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전형준과 양재혁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했고, 김무성의 환상적인 레이업 득점까지 이어지며 28점차까지 벌렸다.
건국대는 작전 타임을 통해 흐름을 바꿔보려 했지만 양재혁, 박지원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오히려 격차는 더 벌어졌고, 쿼터 중반 에이스 최진광을 벤치로 들여보내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연세대도 박찬영, 김한영 등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결국 99-67로 연세대가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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