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미래로 낙점받은 '최고의 수비수' 탐슨, "더 좋아질 것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2: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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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에 대한 기대치를 전한 스톤 단장이었다.

휴스턴 로켓츠는 라스 앤젤레스 레이커스와의 1라운드 시리즈에서 2승 4패로 탈락했다. 케빈 듀란트(206cm, F)의 부상 결장으로 시리즈 내내 흔들렸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2년 연속 1라운드 탈락이었다. 듀란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자산을 썼으나, 듀란트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고 팀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다소 아쉬운 시즌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얻은 수확은 있었다. 바로 아멘 탐슨(201cm, G-F)의 활약이었다. 탐슨은 이번 시즌 누구보다 많은 기회를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수비에 집중했던 탐슨이다. 하지만 이제는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발휘. 특히 프레드 밴블릿(18cm, G)의 시즌 아웃 상황에서 메인 핸들러 역할을 맡기도 했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18.3점 7.8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두 커리어 하이였다. 자유투 성공률도 커리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스틸도 커리어 하이 1.5개를 기록했다. 79경기 모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탐슨은 분전했다. 시리즈 평균 19.2점 7.0리바운드 5.7어시스트, 2.0스틸, 1.2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3차전에서는 48분 동안 2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 3스틸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그러나 팀은 더 이상 나가지 못했다.

스톤 휴스턴 단장은 오프시즌 인터뷰에서 "탐슨을 포함해 다섯 명의 어린 선수들이 모두 훨씬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나의 기대다"라며 탐슨의 성장을 강조했다.

이어 "타리 이슨,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리드 셰퍼드 , 알프렌 산군, 아멘 탐슨 모두 내년에는 훨씬 더 나은 농구 선수가 되어야 한다. 그들의 책임이고 우리의 책임이다. 그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스톤은탐슨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상황이 바뀔 수도 있지만, 나는 그들을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도 여기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들 모두가 우리 선수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마음이다. 나는 그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탐슨과도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탐슨의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여전히 어린 탐슨이다. 거기에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약점으로 뽑히는 슈팅을 보완한다면 확실하게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휴스턴 역시 탐슨은 쉽게 포기할 수 없다. 과연 지난 시즌 가능성을 선보인 탐슨이 다가오는 시즌, 팀과 연장 계약을 맺고 팀의 미래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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