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빅3 맹활약’ 수원대, 디펜더 광주대 제압… 공동 선두 복귀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3-28 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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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광주/김우석 기자] 수원대가 광주대에 지난 시즌 4전 전패를 설욕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T수원대는 28일 광주 광주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전에서 광주대를 56-43으로 물리치고 3연승과 함께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김두나랑(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윤선(15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박경림(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이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정은혜가 12점 6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며 광주대에 설욕했다.


광주대는 서지수(20점 8리바운드), 나예슬(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강유림(8점 1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43점이라는 빈공에 막히면서 2패(1승)째를 당하며 4위로 떨어졌다.


시작부터 수원대가 광주대를 압도했다. 수원대는 준비한 수비가 제대로 힘을 발휘했다. 맨투맨에 스위치를 섞어서 만든 디펜스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광주대 공격을 완전히 틀어 막았다. 수비에서 상승세는 공격으로 이어졌다. 김두나랑이 시작과 함께 7점을 집중시킨 수원대는 계속된 얼리 오펜스를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1쿼터를 관통, 최윤선, 박경림, 정은혜 등이 모두 득점에 가담하며 광주대를 몰아부쳐 22-9, 11점차 리드로 기분좋게 10분을 정리했다.


광주대는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공수에서 완전히 수원대에 압도 당하며 1쿼터를 지나쳐야 했다.


2쿼터에도 흐름은 많이 다르지 않았다. 수원대는 1쿼터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점수차를 계속 벌려갔다. 공격에서는 김두나랑과 정은혜 2대2 플레이가 돋보였고, 맨투맨이 베이스가 된 수비는 계속 성공적으로 전개되면서 실점을 차단했다.


종료 2분 전까지는 계속 수원대가 흐름을 이어갔고, 이후 광주대가 서지수 포스트 업을 앞세워 점수차를 줄여갔다. 수원대는 많은 점수차에 잠시 수비가 흔들리는 순간을 맞이했고, 광주대는 서지수를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따라붙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수원대가 35-21, 14점을 앞서며 정리되었다.


3쿼터 대등한 흐름으로 경기는 이어졌다. 2쿼터 후반 분위기를 바꾼 광주대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시간을 보냈다. 서지수와 강유림이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풋백 등을 통해 점수를 만들어 내며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수원대는 전반전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공격에 조급함이 포함되며 턴오버가 발생했고, 수비 리바운드에도 문제를 드러내며 점수를 내줘야 했다. 하지만 최윤선이 고비마다 3점슛을 터트렸고, 김두나랑과 정은별이 득점에 가담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광주대는 전반전과는 다른 흐름을 만들었지만, 풋백 득점 이외에 필드골이 말을 듣지 않았다. 양 팀은 3쿼터에 각각 13점을 기록했다. 수원대가 14점차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4쿼터 광주대가 한 차원 높은 집중력으로 수원대를 몰아 부쳤다. 서지수와 나예슬이 득점에 가담했고, 실점을 차단하며 점수차를 줄여갔다. 수원대는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쿼터 중반 한 때 8점차 추격전을 허용하는 등 공수가 흔들리며 추격을 당했다. 수원대는 급히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분위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전타임을 멋지게 적중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최윤선이 결정적인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을 만들었다. 광주대는 추격전이 물거품 되는 순간을 지나쳤다. 결국 수원대는 광주대의 집요한 추격을 따돌리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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