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이미 지내봤다”
WKBL은 다가오는 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자유 계약으로 진행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팀이 새로운 얼굴들을 아시아쿼터제로 낙점했다. 삼성생명 역시 두 명의 아시아쿼터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그러면서 한 명은 대만의 한야은(180cm, F)을 다른 한 자리에는 미야사카 모모나(163cm, G)를 선택했다.
모모나는 여자농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지난 2024~2025시즌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WKBL 무대에서 활약했기 때문. 당시 모모나는 평균 15분을 뛰며 3.5점 2.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간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나올 때마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공격을 조율했다. 이후 1년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WKBL에 입성하게 됐다.
모모나는 현재 삼성생명 팀 사정상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에도 많은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팀의 새로운 팀 컬러인 강한 압박 그리고 빠른 공격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모모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첫 두 경기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모모나다.
구마모토에서 만난 모모나는 “아직 몸이 100%가 아니다. 그래서 연습 경기를 뛰다 보니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평소에 하는 훈련보다는 덜 힘들다. (웃음) 감독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플레이가 있다. 팀이 달리는 농구를 한다. 그래서 리바운드 후 빨리 멈추지 않고 운영하길 원하신다. 그 부분을 신경쓰면서 타이밍을 보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팀과 움직임이 조금 다르다. 그 움직임에 대해 신경 쓰면서 연습 경기에 임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모모나가 뛰었던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모모나는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 언니 중심으로 농구했다. 언니가 중심을 잡아주면 나는 도와주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여기서는 모두가 움직인다.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지금의 농구가 나와는 더 맞는 것 같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삼성생명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모모나다. 그럼에도 팀원들 그리고 팀의 농구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이미 지내봤다. 그래서 언어도 많이 배우고 문화도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모모나는 지난 1년간 확실한 소속팀 없이 운동했다. 3대3 대회 등을 나가긴 했으나, 풀타임으로 뛴 것은 아니었다. 다시 WKBL로 복귀한 모모나는 “농구를 할 수 있어서 정말로 즐겁다. 그리고 같이 훈련하고 농구하니 재밌다. 너무나도 감사하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모모나는 이번 퓨처스리그에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나섰다. 그러면서 전 동료이자 지금은 부천 하나은행에서 뛰는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와 매치업되기도 했다. 이를 언급하자 “다시 나츠키와 코트 안에서 만나서 좋았다. 다만 적으로 만났다. 나츠키를 막는 것은 정말로 힘들었다. 너무 빠른 선수다. 그때 내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앞으로도 막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같은 코트에서 뛸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모모나는 삼성생명 팬들에게 “나는 키가 작은 선수다. 그래서 스피드의 강점을 살리고 싶다. 그리고 3점슛과 득점을 노리면서 킥 아웃도 많이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2026 WKBL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vs JUBF 경기 화보](/news/data/20260804/p1065604195136634_135_h2.jpg)
![[BK포토] 2026 WKBL 퓨처스리그 BNK SUM vs 아란마레 경기 화보](/news/data/20260804/p1065596152580409_670_h2.jpg)
![[BK포토] 우리은행 VS 베트남 경기화보](/news/data/20260803/p1065625129742437_99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