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로 간 BASKETKOREA]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한지민, “투지 있게 해야 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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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강조한 것은 투지였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부터 9월 3일까지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다만 완전체는 아니다.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자들이 있다. 거기에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신인 선수들도 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따라간 선수도 있다. 지난 시즌 데뷔한 한지민(172cm, F)은 지난 시즌 중 합류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구마모토에서 만난 한지민은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다. 그러나 긴장한 것에 비해서 더 재밌다. 평소에 훈련하는 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훈련 중이라 더 재밌는 것 같다”라며 전지훈련 소감을 전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비시즌 평소보다도 더 높은 훈련 강도를 유지 중이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우리 팀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훈련 강도를 더 높여야 한다. 선수들을 설득했다. 그리고 작년보다 40% 정도 더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훈련 강도에 대해서는 “그래도 잘 따라가고 있는 중이다. 빠른 농구를 많이 강조하신다. 그 부분은 고등학교 때도 비슷하게 해봤다. 그래서 지금 70% 정도는 이해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첫 시즌에는 기회를 받지 못한 한지민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출전 시간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한지민은 “시즌이 시작하면 많이 못 뛸 것이다. 그러나 중간중간 들어가서 필요할 때 3점슛을 넣고 강한 압박을 선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렇게 내 강점을 선보이고 싶다”라며 “내 강점은 3점슛이다. 그리고 맨투맨 수비도 가능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게속해 “더 많이 뛰기 위해서는 투지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악바리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그래야지 감독님께서 끈기 있다고 생각하시며 기회를 주실 것 같다”라며 투지를 강조했다.

하 감독은 연습 전 디테일하게 선수들에게 팀적인 지시 사항과 개인적인 지시 사항을 전한다. 한지민은 어떤 지시 사항을 주로 받을까? “슈팅을 많이 쏘라고 하신다. 경기당 10개씩 던지라고 하신다. 그리고 빈자리로 빨리 들어가라고 하신다. 속공도 강조하신다. 그렇게 신경 쓰다 보니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제는 2년 차가 된 한지민이다. 지난 시즌을 통해 어떤 것을 배웠을까? “원래 팀 수비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프레스 붙는 것도 그렇고 수비에서 약점이 많았다. 그러나 하면서 계속 배우고 있다. 그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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