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고른 활약에 힘입어 BNK를 꺾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김단비(20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아름(15점 3리바운드), 김수연(1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6–72로 이겼다.
신한은행이 승기를 잡은 시점은 3쿼터.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BNK를 무력화시켰다. 김단비, 김수연, 김아름 등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신한은행은 20점차 가까이 달아났다. 이후에도 방심하지 않고 격차를 유지한 신한은행은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정상일 감독은 “젊은 팀들은 분위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1쿼터 초반에 흐름이 안 좋았다. 다행히 빨리 극복하고 전반을 앞선 채 끝낸 게 승리 요인이다”며 승인을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선발 출전 선수들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정 감독은 이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김단비가 리바운드, 득점, 어시스트 모두 잘했다. 김수연도 리바운드에서 힘을 냈다. 사실 누구 한 명 꼽기 힘들 정도로 모두 잘했다.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해줘서 초반에 힘을 냈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정상일 감독이 칭찬한 김단비. 이날 그의 인상적인 점은 3점을 한 개도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 정 감독은 “우리 팀도 인사이드가 약하지만 상대보다는 강하다고 생각했다. 김단비에게 인사이드 공격에 충실하라고 했다. 김단비마저 외곽에서 슛을 쏘면 공격 리바운드 확률도 떨어진다”며 김단비가 내곽에서 플레이 한 이유를 밝혔다.
김단비뿐 아니라 이경은의 활약 역시 인상적이었다. 초반 팀이 힘들 때마다 알토란 같은 득점을 하며 팀을 구해냈다. 정상일 감독은 “이경은의 농구가 시원시원하다. 이날도 30분 가까이 뛰었다. 지금처럼 뛰어도 무리는 없다. 오늘도 잘해줬다. 이경은이 뛸 때와 안 뛸 때의 차이가 크다”며 이경은을 칭찬했다.
물론, 정 감독은 모든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진안에게 내준 실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정 감독은 “진안을 김단비 혼자 막기는 역부족이다. 15점만 내주자고 했는데, 18점을 실점했다. 슛이 터져서 다행이다. 만약 슛이 안 터졌으면 정말 몰랐다. 그렇다면 승리도 장담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끝으로 “(부천) 하나원큐 역시 약팀이 아니다. 잘 준비해서 싸워보겠다”는 각오를 전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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