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불괴’ 이정현, 드디어 600스틸 달성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2 21:50:42
  • -
  • +
  • 인쇄


이정현이 600번째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전주 KCC 이정현(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 출전했다.

이정현은 이날 600번째 스틸을 앞두고 있었다.

이정현은 이에 앞서 15일 열린 서울 삼성전에서 600스틸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 후 판독 결과 라건아의 가로채기로 정정되었고, 이정현의 스틸은 599개에서 멈춰있었다.

이후 이정현은 아홉수에 걸린 듯 이후 2경기에서 한 개의 가로채기도 기록하지 못했다. 프로 통산 1.4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있는 이정현에게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

이날 역시 이정현은 기록을 세우지 못할 위기였다. 3쿼터까지 단 한 개의 스틸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4쿼터 시작 후 1분 50초 즈음 김선형의 공을 빼앗으며 마침내 기록을 작성했다.

개인 통산 600스틸은 KBL 역대 18호. 이 부문 최고 권위자는 주희정으로 커리어 내내 1,505개의 공을 가로챘다. 현역 최다는 김태술로 710개를 기록, 10위에 올라있다. 9위 문태영과는 한 개 차이이다.

한편, KCC는 라건아(18점), 김지완(15점), 송교창(14점), 타일러 데이비스(12점), 송창용(11점), 이정현 등 6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95-70으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군산,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