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뒤집지 못한’ 오리온 강을준 감독 “경기력 저하가 가장 아쉬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6 21: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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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추격에도 불구하고 끝내 무릎을 꿇었다. 

고양 오리온은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60–61로 졌다.

오리온은 전반에 졸전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외곽포가 터지지 않았고, 실책도 속출했다. 하프타임을 맞이할 때 오리온은 21-39, 18점을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오리온은 후반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승현을 중심으로 한호빈과 허일영, 김무성 등이 활약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역전에 실패했다.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선두 탈환도 실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강을준 감독은 “항상 우리 팀이 경기가 안 풀릴 때 공통점이 외곽포가 너무 안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날도 그랬다. 슈팅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 슈팅 연습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신경 써서 연습해야 한다. 심리적인 부분에서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슈팅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빈공에 시달린 오리온이지만, 후반에는 끝까지 추격을 하며 역전 기회도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이종현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끝내 기회를 놓쳤다.

강을준 감독은 “상대가 팀 파울이 남아있었다. 상대가 반칙으로 끊으면 시간에 더 쫓길 수 있다. 그래서 확률 높은 포스트에 투입해서 하려고 했다. 포스트에 투입해서 하려고 했다.

오리온은 저조한 경기력 탓에 아쉬운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많았다. 하지만 김무성의 활약 만큼은 돋보였다. 그는 이날 14분을 뛰며 9점을 올렸다.

강 감독은 ”김무성은 ‘파이터’이며 성실하다. 2쿼터에도 김무성이 파이팅한 것 이외에는 없었다. 이대성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후배들에게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며 김무성을 칭찬했다.

그는 끝으로 ”1점차로 패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 경기력이 안 나온 점에 대해 나부터 공부해야 한다. 선수들도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준비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진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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