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이훈재 감독 "신지현 강점은 근성, 잘 버텨주고 있다"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2-08 2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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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부천 하나원큐는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4-67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경기 초반부터 외곽슛을 앞세워 격차를 벌려갔다. 3쿼터 한 때 6점 차로 쫓겼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가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려갔다. 크게 달아난 하나원큐는 경기 종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이훈재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줬다. 점수를 벌릴 때 (양)인영이가 무리하지 않고 외곽 찬스를 잘 봐줬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역방어도 효과를 봤다. 삼성생명은 3쿼터부터 맥없이 무너졌다. 이훈재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선수들이 자기 자리를 못 찾았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오늘도 대화가 안돼서 오픈 찬스를 주긴 했는데, 그래도 시즌 초반보다는 실수가 많이 줄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 전 이훈재 감독은 신지현의 활약을 강조했다. 그리고 신지현은 이훈재 감독의 기대에 확실하게 부응했다. 더블더블(18득점 10어시스트)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공격을 이끈 것.  

 

이훈재 감독은 신지현에 대해 “기록을 보면 잘해줬다. 그래도 쉬운 득점을 실패하는 모습이 아쉬웠다. 팀 주전 가드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리그를 대표하기 위해서는 이런 실수를 줄여가야 한다. 본인도 알고 있다. 지현이의 강점은 근성이다. 잘 버텨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시즌 하나원큐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됐지만, 그럼에도 2연승으로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훈재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잘했는데 이 경기력이 초반에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미팅을 했다. 그래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된 것은 고무적이다. 의욕 떨어지지 않고 해줘서 고맙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부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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