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유영주 감독 “진안, 전반부터 잘해야 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1 21:42:26
  • -
  • +
  • 인쇄


유영주 감독이 진안의 활약에 만족하지 않았다. 

BNK 썸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72–86으로 졌다.

BNK는 전반 내내 신한은행과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전, 수비에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진안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도 나오지 않은 BNK는 이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6연패에 빠진 BNK는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유영주 감독은 “초반에 빠른 공격을 주문했다. 선수들은 이행하려고 노력했는데, 의도했던 슛이 안 들어가면서 반격을 내줬다. 초반 집중력이 좋았는데 급격히 저하됐다”며 패인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진안의 헬프가 깊이 들어가서 슛을 맞았다. 대부분의 공 흐름이 인사이드에서 나오는 것이니 슛 성공률도 좋을 수밖에 없었다. 수비 연습을 한다고 했는데 아직 미흡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영주 감독은 경기 전 진안과 안혜지의 분전을 바랐다. 진안은 18점 10리바운드, 안혜지는 10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유 감독은 “전반까지 진안은 똑같았다. 후반에는 경기를 지더라도 무언가 얻어가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후반에는 머리 박고 공격만 하라고 했다. 그래서 3쿼터에는 조금 달라졌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1쿼터부터 나와야 한다. 인사이드에서 득점이 나와야 외곽도 풀어갈 수 있다”며 진안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안혜지에 대해서는 “(안혜지는) 수비와 공격 적극성은 좋았다. 공격적으로 나온 게 그나마 소득이다”고 평가했다.

BNK는 이날 구슬이 8분밖에 뛰지 않았다. 유영주 감독은 “구슬의 발목이 좋지 않았다. 진안이가 힘들겠지만, 구슬 없이도 체력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구슬의 몸상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