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에서 71–77로 졌다.
석패였다. 신한은행은 경기 내내 KB스타즈와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김단비와 김아름 뿐만 아니라 출전 선수 대부분이 고른 활약을 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문제는 4쿼터였다. 박지수를 막기 위해 진행한 트랩이 외곽 수비의 붕괴로 이어지면서 연달아 3점을 내줬다. 결국 연거푸 실점을 내준 신한은행은 뒤집지 못하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정상일 감독은 “전반에 공격 리바운드가 1-10으로 진 게 컸다. 후반에는 괜찮았지만 전반에 너무 많이 내줬다. 박지수가 압도적으로 잡은 것도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 준 것이었다. 이게 패인이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했는데, 우리가 약속한 트랩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 그렇다고 박지수가 워낙 커서 트랩을 안 갈 수도 없었고, 갈 수도 없었다. 슛은 평균은 있어서 경기 내내 안 들어갈 수 없다. 마지막에는 3점이 들어가지 않냐”면서 “높이의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3쿼터까지 접전. 그리고 4쿼터에 박지수와 외곽을 동시에 내주면서 당하는 패배. 2라운드와 같은 패턴이었다.
정상일 감독은 “4쿼터에 박빙으로 시작해서는 이기기 힘들다. 7,8점이나 10점은 이기고 있어야 상대도 급해진다. 박빙이면 트랩을 가야 하는데, 그러면 외곽포 한두 방을 맞는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한 가지 얻은 소득은 가용인원을 늘렸다는 것. 김이슬과 정유진도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정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서 제일 많은 선수들을 기용했다. 김단비가 조금 한채진과 많이 뛰었다. 4쿼터에는 리바운드가 좋은 김수연 대신 수비를 위해 (한)엄지를 썼다”며 선수 기용 이유를 밝혔다.
그는 끝으로 “괜찮다. 다음 경기 때 준비 잘하겠다”며 지난 패배를 잊고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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