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3-85로 승리했다.
1쿼터: KGC 22- 20 SK
최부경(200cm, F)이 풋백 득점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김선형(187cm, G)은 외곽에서 점수를 더했다. 한창 기세를 몰아가던 중, 오재현(186cm, G)의 U파울이 나왔다. 그러면서 KGC에 자유투를 내주고 말았다.
이재도(180cm, G)는 탑에서 3점슛을 쏘아 올렸다. 계속된 이재도의 득점에 오세근(200cm, C)의 미드-레인지 점퍼슛까지, KGC는 7-5로 앞섰다. 이어, 압박 수비로 가져온 공격권을 아웃렛 패스를 이용해 살렸다.
반면, SK는 연속으로 KGC에 공을 뺏기며 한동안 고전했다. 하지만 오재현이 어려운 상황에서 플로터를 성공했고, 스틸까지 기록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3cm, C)는 이를 보고만 있지 않았다. 직접 골 밑으로 들어가 공격을 마무리했다. 문성곤(196cm, F)의 뱅크슛까지 터져 KGC는 16-11로 리드를 유지했다.
자밀 워니(199cm, C)는 페인트존 부근에서 슛을 가볍게 올려놓았다. 워니는 이에 그치지 않고 리바운드에도 가담했다. 이후 오재현이 자유투 라인에서 슛을 넣으며 20-2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1쿼터 종료를 20초가량 남기고 전성현(189cm, F)에게 실점했고, 22-20으로 첫 40분을 마무리했다.
2쿼터: KGC 47 – 42 SK
KGC의 외곽이 뜨거웠다. 크리스 맥컬러(206cm, F)에 이어 전성현까지 외곽포를 꽂아넣었다. 28-20, 점수는 순식간에 8점 차로 벌어졌다. 변준형(188cm, G)은 한 차례 오펜스 파울을 점했지만, 스틸로 만회했다. 변준형은 그대로 달려가 유로 스텝을 밟고 올라갔다.
SK에서는 워니가 주득점원 역할을 했다. 워니의 활약으로 스코어는 33-27이 됐다.
맥컬러는 또 한 번 3점포를 성공했다. KGC는 연속 스틸로 기회를 잡았다. 이는 어김없이 맥컬러와 오세근의 손에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41-29, 격차는 어느덧 두 자리가 되었다.
맥컬러의 블록슛이 나왔지만, SK는 공을 놓치지 않았다. 최성원(184cm, G)의 3점슛으로 SK가 차이를 줄였다. 그렇지만 SK는 중요한 순간에 실책을 했다. 오펜스 파울로 공격권을 넘겨줬다.
KGC는 맥컬러가 활약했다. 이어 문성곤의 패스가 전성현의 손으로 향했고, 전성현은 이를 오른쪽 45도에서 3점슛으로 만들었다.
이에 닉 미네라스(200cm, F)는 똑같이 외곽포로 반격했다. 미네라스는 이후에도 두 차례 득점했다. SK는 미네라스의 선전으로 47-4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KGC 66 – 63 SK
미네라스의 외곽포가 한 번 더 림을 갈랐다. 오재현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얻어 47-48 역전을 가져왔다. 이후에도 미네라스의 외곽 감각은 사라질 줄 몰랐다.
전성현도 외곽포를 선보였다. 하지만 맥컬러의 라인 크로스로 SK에 기회를 내줬다. 이후 나온 이재도의 득점으로 52-53, 접전 승부가 이어졌다.
이때, 교체 투입된 박형철(192cm, G)이 중요한 외곽포를 성공했다. 여기에 윌리엄스와 오세근의 콤비 플레이, 59-54로 KGC가 리드를 되찾았다.
미네라스는 가볍게 떠서 득점했다. 그렇지만 외곽라인 밖에서의 파울로 3점을 실점하고 말았다. 경기 후반, 배병준(191cm, G)은 앤드원 플레이로 추격을 엿봤다. 64-61, 점수는 단 3점 차였다.
윌리엄스는 골밑슛으로 승부를 봤고, 66-6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KGC 93 - 85 SK
변준형의 3점슛이 림을 정확히 조준했다. 이어 이재도가 쓰러지면서 쏜 슛을 윌리엄스가 팁인으로 넣었다. 수비를 속이는 윌리엄스의 득점이 나왔고 73-64, KGC가 9점을 앞섰다.
SK는 최부경이 스텝을 밟고 올라갔다. 양우섭(185cm, G)은 속공으로 팀 분위기를 올렸다. 또한, KGC의 오펜스 파울까지 유도했다. 73-68, SK는 조금씩 따라붙었다.
KGC는 스틸을 멈추지 않았다. 변준형은 골 밑으로 빠르게 달려가 슛을 넣었다. 오세근은 훅슛으로 바스켓카운트를 만들었다. 앤드원 득점으로 3점 플레이를 완성, 78-70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SK에서는 배병준과 워니가 각 한 차례씩 외곽슛을 넣었다. 워니는 묘기 같은 슛으로 점수를 더했다.
윌리엄스는 득점 이후, 긴 팔을 이용해 리바운드도 잡았다. 윌리엄스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오세근의 팁인까지 더해진 KGC는, SK가 따라오면 달아나고, 또 따라오면 또 달아났다.
윌리엄스는 덩크를 선보이며 여유를 보였다. KGC는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윌리엄스는 끝까지 3점슛을 쏘며 SK를 놔주지 않았다. 결과는 93-85, KGC의 승리로 돌아갔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안양,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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