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에도 위성우 감독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김정은(20점, 3점 5개), 박혜진(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소니아(13점 12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3–52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 삼성생명을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우리은행은 공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답답함 속에서도 수비를 통해 우위를 지켜냈다. 우리은행은 상대의 공격을 52점을 틀어막으며 힘겨운 승리를 챙겼다.
이 때문에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위성우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예상대로 졸전을 했다. 다시 잡아야 한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한 경기 잘하면 다음 경기 못한다. 어디서 해답을 찾아야 할지 연구해봐야 한다”며 팀 경기력에 불만을 표했다.
아쉬운 경기력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위 감독은 “결국 비시즌 때 훈련을 못한 게 아쉽다. 이전까지 잘해주고 있었지만, (박)혜진이가 들어와서 코트 밸런스가 깨질 수밖에 없다”며 경기가 안 풀린 원인을 조직력 부족으로 꼽았다.
그는 이어 박지현에 대해 아쉬운 이야기를 전했다. 박지현은 이날 3쿼터 도중 5반칙 파울 아웃을 당했다. 21분 동안 그가 기록한 것은 4점 3리바운드 3스틸이 전부.
위성우 감독은 “(박)지현이가 예전의 위치로 돌아왔다. 아프고 안 아프고가 문제가 아니다. 득점만 하는 게 농구가 아니다. 컨디션이 떨어져서 못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상대 견제를 받아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다”며 박지현에게 쓴소리를 뱉었다.
힘든 경기 속에서도 승리를 챙긴 우리은행은 28일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아산,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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