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전자랜드전 6연승을 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숀 롱(24점 19리바운드), 함지훈(19점 4리바운드), 최진수(11점 2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9–78로 이겼다.
현대모비스(15승 13패)는 이날 승리로 단독 5위로 올라가는 동시에 전자랜드전 6연승을 달렸다. 반면, 패한 전자랜드는 14승 14패를 기록, 7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21–19 울산 현대모비스
전자랜드는 김낙현-차바위-전현우-민성주-에릭 탐슨을,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김민구-기승호-함지훈-숀 롱을 선발로 투입했다.
양 팀의 1쿼터는 팽팽했다.
전자랜드는 초반부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윤기, 양준우 등도 출전시키는 등 1쿼터에만 9명을 투입했다. 여러 선수들이 나선 가운데, 공격의 마무리는 김낙현과 차바위가 담당했다. 김낙현과 차바위는 7점씩 올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집요하게 골밑을 노렸다. 숀 롱과 함지훈이 페인트존을 파고들었다. 여기에 외곽에서는 김민구와 서명진이 휘저으며 전자랜드와 균형을 맞췄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리바운드에서 14-3으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턴오버를 5개나 범하며 크게 앞서가지 못했다.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47–34 울산 현대모비스
전자랜드는 헨리 심스와 이윤기의 연속 3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김낙현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홀로 상대 수비를 헤집으며 연속 7점을 몰아쳤다. 전자랜드는 매서운 공격을 앞세워 38-25까지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부진한 게 아쉬웠다. 숀 롱은 상대 이중삼중 수비에 막혀 연거푸 골밑 공격을 실패했다. 최진수와 함지훈이 분전했지만, 전자랜드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다.
전자랜드는 2쿼터 막판, 심스를 적극 활용했다. 숀 롱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한 심스는 연속 5점을 챙겼다. 심스와 김낙현을 필두로 화끈한 화력을 자랑한 전자랜드는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66–52 울산 현대모비스
전자랜드는 심스와 전현우, 김낙현의 연속 득점으로 기분 좋게 후반을 출발했다. 김낙현은 3점도 더하면서 56-36으로 20점차까지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계속해서 숀 롱을 앞세워 추격을 노렸다. 그러나 숀 롱을 제외한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외곽포도 5개 던져 모두 실패했다. 내곽에만 치중한 현대모비스는 추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상대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을 쌓았다. 하지만 5대5 공격에서는 이전과 같은 유기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다.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78–79 울산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4쿼터도 같았다. 숀 롱이 해결사였다. 다만, 숀 롱은 심스의 파울 트러블을 활용해 이전보다 손쉽게 득점을 쌓았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박찬호와 이윤기 등 신인급 선수들이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렸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는 두 자릿수의 리드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무섭게 전자랜드를 쫓았다. 강한 압박 뒤 속공으로 조금씩 격차를 좁혔다. 이어 함지훈의 바스켓카운트, 최진수의 점퍼, 함지훈의 자유투 등이 터지며 77-78까지 추격했다.
분위기를 탄 현대모비스는 최진수가 자유투 기회를 얻었다. 최진수는 2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역전을 만들었다. 전자랜드는 5초 동안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역전패를 헌납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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