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낙현, 이대헌 쌍끌이’ 전자랜드, 접전 끝에 LG에 승리… 단독 4위 점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4 2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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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단독 4위로 뛰어 올랐다.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김낙현, 이대헌 활약을 묶어 캐디 라렌, 조성민이 분전한 창원 LG를 접전 끝에 89-7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전자랜드는 2연패 탈출과 함께 12승 11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고, LG는 14패(9승)째를 당하며 9위에 머물렀다.
 

1쿼터, 전자랜드 17-17 LG : 침착했던 승부, 갈리지 않은 균형


LG는 정성우, 이원대, 정희재, 서민수, 라렌이 선발로 나섰고, 전자랜드는 김낙현, 홍경기, 차바위, 이대헌, 심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가 정성우 돌파와 라렌 자유투 그리고 효과적인 맨투맨을 묶어 4-0으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2분 동안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2분이 지나면서 공수에 효율성을 부여한 전자랜드가 4-4로 균형을 맞췄다. LG 공격은 2분이 넘게 침묵했다. 


전자랜드가 이대헌 자유투로 한 발짝 앞섰다. 5분이 지날 때 LG가 라렌 3점슛으로 7-5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심스 자유투로 응수, 다시 7-7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역전을 주고 받았다. 간간히 터지는 득점 속에 원 포제션 게임을 이어갔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전자랜드가 임준수 3점슛으로 14-12로 앞섰고, 양 팀은 선수 교체를 통해 라인업에 변화를 가했다. 


LG가 조성민 3점슛과 레이업으로 17-14로 앞섰다. 전자랜드가 이대헌 3점슛으로 응수했다. 1쿼터는 17-17로 끝을 맺었다. 


2쿼터, 전자랜드 42-35 LG : 유연했던 내외곽, 리드 가져가는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김낙현, 정영상 3점슛에 더해진 정영삼 점퍼로 25-17, 8점을 앞섰다. LG는 공수에 걸쳐 트러블을 겪으며 점수차를 내줬다. 2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LG의 첫 득점은 3분 40초가 지날 때 터졌다. 윌리엄스 자유투 득점이었고, 연이어 조성민이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22-27, 5점차로 따라붙는 LG였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5분이 지나면서 전자랜드가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통해 33-24, 9점차로 앞서갔다. LG는 라인업에 변화를 가했다. 이원대가 추격의 신호탄 느낌의 3점슛을 터트린 후 점퍼를 더했다. 점수는 29-36, 7점차로 줄었다.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전자랜드는 김낙현 점퍼로, LG는 이원대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다.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잠시 소강 상태가 지나갔고, 전자랜드가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전현우 3점슛으로 42-32, 10점을 앞섰다. LG가 이원대를 통해 다시 추격했다. 45도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다시 점수는 7점차로 줄어 들었다. 전반전 마지막 득점이었다. 추가점은 없었다. 

 

3쿼터, 전자랜드 63-55 LG : 따라붙는 LG, 달아난 전자랜드 


심스 풋백으로 다시 경기가 재개되었고, LG가 서민수와 김시래 3점슛으로 응수, 41-44로 따라붙었다. LG가 다시 점수를 추가했고, 전자랜드는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고, 김낙현 3점슛으로 한 발짝 달아났다. 


LG가 바로 따라붙었다. 라렌과 김시래 득점이 터졌다. 전자랜드는 47-47 동점을 허용했다. 전자랜드가 다시 달아났다. 이대헌, 정영삼에 이은 탐슨 골밑슛으로 53-48, 5점차로 달아났다. 


전자랜드가 계속 4~6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1분 안쪽에서 심스 돌파에 이은 자유투가 점수로 환산되며 63-54, 9점차로 줄여갔다. LG가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전자랜드가 8점을 앞섰다. 


4쿼터, 전자랜드 89-72 LG : 갈라진 승부, 연패 탈출하는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달아났다. 심스와 전현우가 번갈아 득점에 가담, 3분이 지날 때 73-60, 13점차로 앞섰다. LG는 윌리엄스 3점슛 이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고,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3분 30초가 지날 때 전자랜드가 차바위 3점슛으로 16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LG는 급하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전자랜드가 계속 흐름을 이어갔다.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했고, 점수를 추가하며 10점+ 리드를 유지했다. LG는 좀처럼 반격을 가하지 못했다. 


계속 시간은 흘러갔다. 종료 2분 52초 전, 심스가 슬램 덩크를 성공시켰다. 점수는 14점차. 분위기는 이미 전자랜드의 것이었다. 종료 2분 전, 전현우가 3점슛 라인 밖 45도에서 날아 올랐다. 볼은 깨끗이 림으로 빨려 들었다. 점수차는 17점차. 사실상 승부가 기운 시점이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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