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박지수 트리플더블’ KB스타즈, 3연승 질주...BNK 8연패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7 2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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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박지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김민정(19점 3리바운드), 최희진(17점 8리바운드), 박지수(10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 4블록) 등의 활약을 묶어 82–61로 이겼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공동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10승 3패). BNK는 계속해서 승리하지 못하며 연패 숫자가 ‘8’로 늘어났다.

◆1쿼터 : 청주 KB스타즈 22–13 BNK 썸
KB스타즈는 심성영-염윤아-강아정-김민정-박지수를, BNK는 안혜지-이소희-구슬-김진영-진안을 선발로 내세웠다.

KB스타즈는 초반부터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으며 연달아 득점을 올렸고, 김민정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수비에서도 BNK를 압도한 KB스타즈는 14-2로 초반 경기를 장악했다.

BNK는 제공권에서 밀리면서 좀처럼 골밑에 들어가지 못했다. 페인트존에서 쉽게 마무리할 공격들도 연달아 실패했다. 6분 동안 야투 성공이 없었던 BNK는 마침내 구슬의 3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KB스타즈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박지수가 휴식을 위해 벤치로 빠졌지만, 심성영과 김민정, 최희진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2쿼터 : 청주 KB스타즈 48–24 BNK 썸
2쿼터, KB스타즈는 더 도망가기 시작했다. 최희진이 빈 곳을 찾아다니며 3점과 점퍼, 골밑에서 공격을 마무리지었다. 허예은도 3점을 터트렸고, 김민정의 자유투도 더해졌다. 15-0런을 기록한 KB스타즈는 37-13까지 달아났다.

BNK는 6분 넘게 침묵에 그쳤다. 활로는 구슬이 뚫었다. 1대1 돌파로 2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분위기가 살아난 BNK는 진안의 골밑 득점, 이소희의 바스켓카운트로 연달아 공격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KB스타즈는 허예은과 김소담, 최희진의 연속 3점으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더블 스코어 차이로 달아났다.

◆3쿼터 : 청주 KB스타즈 68–37 BNK 썸

BNK는 안혜지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안혜지는 기회만 있으면 자신 있게 슛을 시도하며 BNK의 3쿼터 13점 중 9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BNK의 다른 선수들이 침묵을 지켰다. 진안과 김진영이 조용했던 BNK는 추격을 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득점에 가담하기보다는 동료들의 찬스에 집중했다. 이중 대부분은 김민정이 마무리를 담당했다. 최희진도 3점을 넣으면서 여전히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3쿼터에도 화끈한 공격을 자랑한 KB스타즈는 격차를 30점 이상으로 벌렸다.

◆4쿼터 : 청주 KB스타즈 82–61 BNK 썸

BNK는 4쿼터, 진안을 앞세워 따라가며 투지를 보여줬다. 점수차는 20점에서 더 이상 좁혀지지 않았다.

승리를 확신한 KB스타즈는 박지은, 차지현, 이윤미, 선가희, 양지수 등을 투입하며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이후 경기는 별다른 변화 없이 흘러갔고, KB스타즈는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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