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에서 박지수(25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희진(19점 4리바운드), 강아정(14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7–71로 이겼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8승 3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신한은행은 6패(5승)째를 당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 : 청주 KB스타즈 22–20 인천 신한은행
KB스타즈는 심성영-염윤아-강아정-김민정-박지수를, 신한은행은 김이슬-김아름-한채진-김단비-김수연을 선발로 투입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KB스타즈가 잡았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5점을 책임졌고, 염윤아도 커트인과 3점으로 5점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3분 동안 김단비의 2점이 전부였다. 10-2, 초반부터 KB스타즈가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 이후 달라졌다. 빠른 공수전환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조직적인 공격이 살아난 신한은행은 유승희의 3점과 김단비의 2점이 나왔고, 김아름의 3점도 터지면서 18-17로 역전했다.
하지만 KB스타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공격 횟수를 늘렸고, 염윤아와 강아정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은 뒤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청주 KB스타즈 37–33 인천 신한은행
2쿼터, 리드를 잡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신한은행에서는 이경은이 득점을 책임졌고, KB스타즈는 최희진과 염윤아가 공격의 마무리를 담당했다.
2쿼터 중반,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자유투와 김민정의 3점으로 33-27까지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빠지자 공격을 풀어갈 선수가 없어지면서 침묵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들어온 뒤 다시 추격에 나섰다. 한채진과 김단비가 연달아 점퍼를 터트린 신한은행은 4점차까지 좁힌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 청주 KB스타즈 55–52 인천 신한은행
3쿼터 초반, 신한은행의 기세가 좋았다. 신한은행은 좋은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김아름과 한채진 등이 득점에 가담한 신한은행은 KB스타즈와 균형을 맞췄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살아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박지수는 연거푸 골밑을 공략하며 공격을 마무리했다. 박지수가 활약을 해주자 심성영과 강아정도 과감한 공격 시도로 4점씩 더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1대1 공격으로 상대를 쫓았다. 하지만 KB스타즈에는 박지수가 있었다. 박지수는 페인트존을 장악했고, KB스타즈는 좀처럼 리드를 넘겨주지 않았다.
◆4쿼터 : 청주 KB스타즈 77–71 인천 신한은행
4쿼터, KB스타즈의 색깔이 드러났다. KB스타즈는 박지수를 적극 이용했다. 박지수는 홀로 공격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외곽에 있는 동료들의 찬스도 살려줬다. 최희진과 강아정이 3점 3방을 합작한 KB스타즈는 신한은행과의 차이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한채진과 김아름이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김단비가 상대 견제에 막혀 조용하면서 점점 승리와 멀어져갔다.
정상일 감독은 이른 시간에 작전타임도 소진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전방 압박도 펼치며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KB스타즈는 염윤아와 심성영의 3점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힘겹게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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