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 3전 끝에 우리은행 꺾고 단독 선두

황정영 / 기사승인 : 2020-12-19 1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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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는 12월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를 상대로 70-62 승리를 거두었다.

1쿼터: KB스타즈 23 - 10 우리은행

KB스타즈 염윤아(177cm,G)가 앤드원 득점을 올렸다. 이어 박지수(193cm, C)가 신장을 이용해 골 밑에서 가볍게 슛을 넣었다. 김민정(181cm, F)의 플로터까지 더해져, KB스타즈는 7-0으로 앞서갔다. KB스타즈는 계속해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자유투 이후 공격을 한 차례 끊어냈고, 역시 박지수가 골밑슛을 넣었다. 12-2, KB스타즈는 순식간에 점수를 10점 차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파울과 라인크로스를 범하며 순탄치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김소니아(177cm, F)는 드라이브인으로 이를 만회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 중반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은행의 침묵을 끊은 건 최은실(182cm, C)이었다. 최은실은 앞선 레이업은 실패했지만,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며 조금이나마 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박혜진(178cm, G)과 김정은(180cm, F)이 한 차례씩 공격에 성공해 스코어를 19-8로 만들었다.

한편, KB스타즈에서는 박지수와 염윤아의 빠른 콤비플레이가 나왔다. 박지수가 수비 사이로 공을 찔러줬고, 염윤아가 곧바로 받아 슛으로 연결했다. KB스타즈는 수비에서도 분투했다. 수차례 공격 리바운드로 팀의 기회를 살렸다.

김소니아가 스핀무브 이후 홍보람(178cm, F)에게 공을 전달했다. 홍보람은 미드-레인지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19-10, 우리은행은 차근차근 KB스타즈를 뒤쫓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 위치한 김민정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23-1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KB스타즈 42 - 29 우리은행

김정은이 시작부터 페인트존에서 뱅크슛을 넣었다. 이에 김소니아도 외곽포를 꽂으며 활력을 더했다. 23-15, 우리은행이 점수를 한 점 차로 좁혔다. 이후 김정은은 몸싸움으로 상대를 뚫어내고 득점했다.

박지현(183cm, G)이 KB스타즈의 오펜스 파울을 유도했다. 그렇게 얻은 공격권, 박혜진은 빠르게 달려가 림을 바라봤고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23-20, 눈 깜짝할 새 3점 차 승부가 연출됐다.

KB스타즈에서는 김민정의 3점슛이 림을 적중했다. 이어진 염윤아와 박지수의 자유투, KB스타즈는 30-22로 다시 달아났다. 염윤아는 이후에도 제 역할을 하며 점수를 쌓았다. 경기 후반, 또 한 번 박지수와 염윤아의 합이 돋보였다. KB스타즈는 34-26으로 8점의 격차를 유지했다.

박지수는 유로 스텝 이후 레이업을 올라갔다. 이에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이끌며 37-26, 10점 차 이상의 리드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이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중, 김정은이 탑에서 3점을 성공했다. 그러나 박지수의 높이에 가로막혔다. 김소니아의 슛 시도가 고스란히 박지수의 블록슛으로 돌아갔다.

KB스타즈는 김민정의 외곽포로 전반 42-29의 스코어를 냈다.

3쿼터: KB스타즈 58 – 41 우리은행

양 팀이 슛을 주고 받았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2점을, KB스타즈는 심성영(165cm, G)이 롱쓰리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스코어는 47-33. 여전히 KB스타즈가 크게 앞섰다.

최은실은 연속 리바운드로 우리은행의 공격권을 지켰다. 박지현은 골 밑을 빠르게 파고들어 점수를 만들었다. 최은실 역시 돌파로 득점을 올리면서 스코어는 49-37이 되었다.

KB스타즈에서는 박지수가 림 바로 밑에서 손을 뻗어 공을 넣었다. 염윤아는 수비를 달고 레이업을 성공했다. 박지수는 풋백 득점 이후, 블록슛으로 우리은행의 공격을 끊었다.

우리은행은 김진희(168cm, G)의 리바운드가 최은실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51-39, 우리은행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힘썼다. 하지만 실책을 범하며 턴오버를 범하고 말았다.

김민정의 앤드원 플레이에 박지수의 높이가 더해져 KB스타즈가 58-4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KB스타즈 70 – 62 우리은행

박지수가 정확한 각도로 백보드를 맞췄다. 공은 시원하게 림을 조준했다. 60-41, KB스타즈는 점점 더 멀어졌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와 박지현이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최은실은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박지현은 이러한 최은실의 노력에 보답하듯, 먼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60-49, 우리은행에 희망이 보였다.

박지수의 뱅크슛은 신속하고 정확했다. 51-62, KB스타즈는 점수를 벌릴 기회에서 패스 실책을 범했으나, 수비 성공으로 우리은행의 득점은 막았다. 이후 염윤아, 박지수가 활약을 펼쳤다. 66-51, KB스타즈가 승리에 다가섰다.

홍보람은 박지현의 패스를 받아 골 밑에서 점수를 올렸다. 박지현은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직접 해결하기도 했다. 박지현은 우중간에서 외곽포를 성공했다. 김소니아는 골 밑을 맡았다.

하지만 KB스타즈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박지수가 수비를 개의치 않고 슛을 넣으며 스코어는 68-57이 됐다. 심성영은 스피드를 살렸다. 이후 KB스타즈는 최대한 시간을 보냈다. 결국 스코어는 70-62, KB스타즈가 드디어 우리은행에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아산,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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