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철 감독이 허훈을 연달아 칭찬했다.
부산 KT는 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클리프 알렉산더(31점 7리바운드), 허훈(20점 15어시스트 8리바운드), 김영환(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3–82로 이겼다.
KT는 후반 한 때 64-49로 앞섰다. 하지만 4쿼터 막판 오리온의 거센 추격에 역전을 내줬다. 위기를 맞았던 KT는 브랜든 브라운의 역전 득점으로 재역전승을 챙겼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백투백이라 이동하면서 피곤함도 있었다. 슛 컨디션도 안 좋았다. 안 좋은 컨디션을 극복하고 잘 해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중간에 점수가 벌어졌을 때, 내가 빨리 고치지 못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며 막판 역전을 당했던 것에 대해서는 자신을 질책했다.
서동철 감독은 이어 허훈을 칭찬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도 칭찬 많이 해줘야 하는데, 허훈을 특별하게 칭찬하고 싶다. 허훈이 왜 지난 시즌 MVP였는지 보여주는 경기였다. 워낙 잘하는 선수니까 평소에는 크게 잘해도 칭찬을 안 해줬다. 하지만 오늘(3일) 허훈이 끝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대성 수비부터 공격까지 에너지를 모두 쏟았다”며 허훈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허훈이 맹활약을 펼친 반면, 양홍석은 35분을 뛰며 7점에 그쳤다. 하지만 서동철 감독은 “영홍석에게 바라는 점은 득점만이 아니다. 이것저것 해줬으면 한다. 그러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다. 득점 수치가 적다고는 하지만, 부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 잡는 횟수가 적어서 슛 쏠 기회가 적었다”며 양홍석을 두둔했다.
31점을 퍼부은 알렉산더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서 감독은 “오늘의 승리 외에 성과는 알렉산더가 앞으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분이 더 좋다. 체력적이나, 기술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는데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감독은 “또, (허)훈이를 칭찬하게 되는데...”라며 “(허)훈이가 없었으면 알렉산더가 이런 경기를 할 수 없었다. 훈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못 빼겠더라. 힘든 시간 극복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허훈을 언급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