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차바위 공격적인 모습, 고무적"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2-06 1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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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13점의 열세를 뒤집고 승리,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경기에서 79-71로 승리했다.  

 

2쿼터 한 때 13점 차로 뒤처졌던 전자랜드는 3쿼터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한 것. 이후에도 뒷심을 발휘해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4쿼터 막판 KCC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유도훈 감독은 “초반에 속공 득점과 리바운드에 의한 득점을 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확률 낮은 공격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었다. 이후 4쿼터에 정효근을 3번으로 활용해면서 수비 조직력이 살아났다. 리바운드에서도 밀리지 않다 보니까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33-26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어 “가드진들이 정효근이 3번으로 뛸 때 제 타이밍에 움직이고 패스를 해줘야 한다. 그런 점을 더 맞춰가야 할 것 같다”며 아쉬운 점도 꼽았다. 

 

김낙현(15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은 이날도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럼에도 유도훈 감독은 보완해야 할 점을 이야기했다. “요즘 득점을 해주는 가드가 대세지만, 리딩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풀어주는 역할에서 (김)낙현이가 더 성장을 해야 한다. 속공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함께 잘 맞춰가 볼 생각이다” 

 

차바위(10득점 6리바운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차바위는 8경기 만에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유도훈 감독은 이에 대해 “림을 보고 공격적으로 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 차바위와 전현우는 슈터라면 7개 이상은 던져줘야 한다.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수비에서 공헌을 할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공격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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