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의 순위 경쟁은 꽤 치열하다. 2라운드만큼은 아니지만, 공동 2위(고양 오리온-안양 KGC인삼공사 : 이상 14승 10패)와 9위(창원 LG : 9승 15패)의 격차가 5게임에 불과하다. 특히, 4위인 서울 삼성(14승 10패)부터 8위 서울 SK(11승 14패)의 간격은 2.5게임 차 밖에 나지 않는다.
순위 경쟁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다. 9승 11패를 달리던 LG가 4연패로 내려앉았기 때문. 게다가 1옵션 외국 선수인 캐디 라렌(204cm, C)이 지난 26일 전주 KCC전부터 나서지 못하고 있다. 4주 동안 코트를 밟기 어렵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 선수도 한국에 오면 2주를 밖에 나갈 수 없다. 자가 격리 후 몸으 만들어야 한다. 팀에 적응할 시간과 경기 체력을 만들 시간이 필요하기에, 어느 팀도 쉽게 외국 선수를 교체할 수 없다. LG가 대체 외국 선수를 필요로 함에도 데리고 올 수 없는 이유.
28일 LG를 상대하는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기회를 맞았다. 게다가 현대모비스는 이전 LG와 5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창원에서는 2019년 2월 4일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여러모로, 현대모비스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유재학 감독은 “우리만 그런 게 아니겠지만, 이런 경기가 더 신경 쓰인다. 상대 팀 전력이 불완전하기에, 우리 팀 선수들이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며 오히려 LG를 더욱 경계했다.
이어, “어제 연습 전에도 ‘방심하지 말자’는 말을 했다. 선수들도 알 거다. 그래서 한 번만 이야기했고, 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선수들과 이야기했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했다.
또한, “리온이 혼자 40분을 뛰면 자기 몫을 다할 수 있다. 또, 상대 공격 전환이 빠른데, 우리가 거기서 실점하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선수들에게 ‘방심하지 말자’고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방심할 입장도 아니다”며 LG전 경계 요소도 생각했다.
한편, KBL은 현대모비스의 외국 선수 계약을 공시했다. 기타 사유로 자키넌 간트(203cm, F) 대신 버논 맥클린(208cm, C).
맥클린은 2017~2018 시즌 고양 오리온의 1옵션 외국 선수로 뛰었고, 골밑 싸움에 장점을 지닌 선수다. 현대모비스는 맥클린을 숀 롱(206cm, F)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간트가 당분간 현대모비스의 일원으로 뛸 예정이다. LG전 라인업에도 포함됐다. 유재학 감독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당분간 언제가 마지막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 또, 맥클린한테 몸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다. 29일 00시에 자가 격리가 풀리기에, 간트가 당분간 자기 몫을 해야 한다”며 간트의 역할을 중요하게 바라봤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스타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서명진(189cm, G)-김민구(190cm, G)-기승호(195cm, F)-함지훈(198cm, F)-숀 롱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창원,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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