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KCC 상대하는 이상민 감독 “우리 흐름으로 끌고갈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1 18: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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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삼성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첫 단추가 중요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KCC이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KCC가 시즌 초반보다 좋아졌다. 쓰리가드와 (송)교창이의 기동력을 살린 속공과 타일러 데이비스에 라건아까지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리바운드와 수비가 좋아졌다”며 KCC를 경계했다.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KCC를 상대로 삼성의 공략법은 무엇일까. 이상민 감독은 “KCC는 리그에서 가장 좋은 분위기인 팀이다. 상대의 공격을 얼마나 봉쇄하느냐가 중요하다. 같이 부딪치기보다 템포 조절을 주문했다. 상대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우리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며 KCC 상대법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공격에서는 좋은 찬스일 때는 공격을 하되, 좋은 기회가 아닐 때는 템포 조절을 주문했다. 수비로 강하게 밀어붙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삼성의 이날 키 포인트는 수비이다. 이 감독은 “우리도 팀이 좋은 분위기일 때 실점이 줄어들었다. 전반기 막판에 평균 80점대로 실점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날은 KCC의 득점을 70점대로 묶자고 했다”며 KCC를 70점대로 묶겠다고 이야기했다.

삼성의 스타팅 라인업에는 이동엽, 김현수, 이관희, 배수용, 아이제아 힉스를 출전시켰다.
 


한편,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하는 전창진 감독은 “현재 잘 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변화 없이 평소처럼 할 생각이다. 패턴만 삼성전에 맞춰 몇 개를 준비했다”며 경기 전 준비한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우리 팀 얼리 오펜스가 상당히 좋아졌다. 수비에서는 근성 있는 모습이 잘 보여지고 있다. 리바운드에서는 외국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들도 잘 참여하고 있다”며 연승의 원동력을 분석했다.

이날 KCC는 유현준, 김지완, 이정현, 송교창, 타일러 데이비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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