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원큐는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만난다. 이긴다면 5승 14패로 4위 삼성생명(9승 10패)와의 격차를 4게임 차로 좁힐 수 있다.
하나원큐는 2019~2020 시즌 정규리그 3위(11승 16패)를 차지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가 없었다면, 하나원큐는 플레이오프를 밟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0~2021 시즌은 꽤 험난하다. 성적이 좋지 않은 데다가, 강이슬(180cm, F)과 고아라(179cm, F)가 빠졌다. 두 선수는 하나원큐의 주축.
게다가 팀별 정규리그 경기가 10~11경기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하나원큐가 뒤집을 요소가 많지 않다. 그러나 가야 할 길은 멀다.
모든 경기가 하나원큐에는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도 경기 전 “(고)아라와 (강)이슬이가 없다고 해서, 약해지지 말자고 했다. 조금 더 집중했으면 좋겠고, 뛰는 순간만큼은 약해지지 말자고 말했다”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남은 선수들이 주도적이어야 하는 이유. 강이슬은 몸을 끌어올려야 하고, 고아라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복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강)이슬이는 브레이크 이후 복귀할 거라고 보는데, (고)아라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체크는 하고 있지만, 브레이크 직후 복귀는 어려울 거라고 본다”며 두 선수의 복귀 일정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래서 “(고)아라 자리를 메울 선수가 확실치 않다. 어느 선수가 적당한지 브레이크 동안 찾아야 될 것 같다. 그리고 (강)이슬이한테 의존하는 플레이가 많았는데, 그걸 줄여야 한다”며 고아라와 강이슬의 공백을 메우는 게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핵심 과제라고 여겼다.
우선 삼성생명과 일전을 잘 치러야 한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기본적인 게 이뤄져야 한다. 승부처에서 루즈 볼 싸움과 확실한 리바운드, 팀 파울 활용 등을 잘 해야 한다. 그걸 잘 하면 강팀이 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사소한 것에서의 차이가 줄기를 바라고 있다”며 ‘기본’을 강조했다.
이어, “(김)한별이의 오펜스 리바운드 때문에, 우리가 삼성생명한테 고전했다. 물론, 한별이가 없을 때 삼성생명의 움직임이 좋을 수도 있지만, 한별이가 없는 걸 강점으로 여겼으면 좋겠다”며 김한별의 부재를 호재로 생각하길 원했다.
# 삼성생명-하나원큐 스타팅 라인업
- 삼성생명 : 윤예빈-이주연-김보미-김단비-배혜윤
- 하나원큐 : 신지현-강계리-강유림-백지은-양인영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용인,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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