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공수 완벽' KCC, DB 완파하고 단독 선두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0 1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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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DB를 대파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주 KCC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송교창(17점 8리바운드), 라건아(11점 11리바운드), 이정현(10졈 3어시스트 2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8–52로 이겼다.

KCC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14승 8패를 기록했다. 동시에 이날 패한 안양 KGC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DB는 16패(6승)째를 거두면서 9위 창원 LG와 3.5경기 차이로 멀어졌다.

◆1쿼터 : 전주 KCC 19–18 원주 DB
KCC는 유현준-김지완-이정현-송교창-타일러 데이비스를, DB는 이용우-나카무라 타이치-김영훈-배강률-저스틴 녹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1쿼터는 팽팽했다. 경기 초반 KCC는 데이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DB는 녹스가 이에 응수하는 득점을 올렸다.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KCC의 송교창이, DB의 김영훈이 지원에 나섰다.

중반이 지난 시점부터는 벤치에서 들어온 선수들이 힘을 냈다. KCC는 라건아가 데이비스 대신 나와 골밑에서 득점을 했다. DB에서는 허웅이 1대1 공격을 통해 마무리지었다.

19-18, 양 팀은 박빙의 점수차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2쿼터 : 전주 KCC 42–26 원주 DB
2쿼터 시작 후 경기는 KCC의 분위기로 기울었다. KCC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통해 DB의 수비를 무너트렸다. 득점에 가담하는 선수도 다양했다. 라건아, 송교창, 유현준, 이정현 등 여러 선수가 골고루 득점했다.

3쿼터 시작 후 KCC가 19점을 올릴 동안 DB는 김종규가 홀로 5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38-23, 점수차가 급격히 벌어졌다.

KCC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송교창과 유현준, 정창영 등이 연달아 점수를 올렸다. DB는 두경민과

◆3쿼터 : 전주 KCC 62–39 원주 DB
DB는 김종규의 2점과 허웅의 3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KCC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정현의 3점과 송교창의 2점으로 응수했다. 이어 김지완의 3점 라건아의 바스켓카운트 등으로 달아났다.

KCC는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득점을 이어갔다. 송창용이 3점 2방을 터트렸고, 유현준도 2점을 추가했다. 반면 DB는 계속해서 3점 기회를 놓치면서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4쿼터 : 전주 KCC 78–52 원주 DB
4쿼터가 되어도 KCC의 공격력은 식지 않았다. 박지훈과 유병훈의 3점, 데이비스의 2점 등을 묶어 30점차 가까이 도망갔다(74-46).

DB는 여전히 빈공에 시달렸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져도 50점을 돌파하지 못했다. 승리가 멀어졌다고 생각한 DB는 두경민와 녹스를 벤치로 불렀다. KCC도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었던 유성호와 박지훈, 김상규 등을 투입했다. 경기는 그렇게 끝이 났고, KCC가 대승을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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