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삼성전 결장… 조성원 감독 "다음 경기는 가능할 것"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1-29 18:34:13
  • -
  • +
  • 인쇄

 

김시래가 허리 부상으로 삼성전에 결장한다.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와 맞대결. 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LG에게 변수가 생겼다. 허리 부상으로 김시래가 이날 경기에 뛰지 못한다.  

 

조성원 감독은 “이틀 전에 연습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트레이너와 상의 후에 안 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아픈 걸 참고 뛰는 것보다 안 뛰는 것이 낫다. 그래도 심한 부상은 아니다. 다음 경기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김시래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김시래의 공백으로 LG 가드진의 활약이 중요해진 상황. 조성원 감독은 “시래가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 가드진을 유기적으로 기용할 생각이다. 삼성도 외곽이 터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수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테리코 화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화이트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조성원 감독은 “상당히 좋다. 화이트가 슬로우스타터다. 그래서 뛰기 시작하고 5~7분 있어야 몸이 풀리는 경향이 있다. 농담으로 한 시간 먼저 몸을 풀고 있으라고도 한다”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어 “화이트에게 기대하는 건 득점이다. 윌리엄스가 코트에 없을 때 얼마나 득점을 해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4연패 중인 삼성에게는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지난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30점 차 완패를 당했기에 분위기 전환이 더욱 절실한 상황.  

 

이상민 감독은 “KGC전 경기를 선수들끼리 비디오 미팅을 하라고 했다.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얘기를 하라고 했다. 선수들도 보고 느꼈을 것이다. 개인 성적보다는 팀이 이길 수 있는 방향에 집중하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힘줘 말했다.  

 

이어 “수비도 그랬지만, 공격에서도 슛 성공률이 떨어진 것이 문제다. 기본부터 시작해야 한다. LG도 골밑보다는 외곽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압박 수비로 제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선 경기에 준비한 점을 이야기했다.  

 

삼성이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케네디 믹스의 활약도 중요하다. 믹스는 지난 KGC전에서 벌어진 격차에 두 자리 득점(11점)을 기록했을 뿐, 최근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상민 감독은 믹스에 대해 “믹스가 출전 시간에 대한 요청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노력을 해달라고 답했다. 해외 리그에서 뛸 때보다 몸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다. 본인도 답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