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DB를 꺾고 선두를 추격했다.
고양 오리온은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제프 위디(21점 8리바운드 5스틸), 이승현(18점 3리바운드), 디드릭 로슨(12점 6리바운드), 이대성(11점 8어시스트) 등의 활약에 힘입어 89–65로 이겼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안양 KGC를 반 경기 차이로 쫓았다(12승 8패). DB는 다시 연패에 빠지면서 9위 창원 LG와 4경기 차로 멀어졌다(5승 15패).
◆1쿼터 : 원주 DB 20–25 고양 오리온
DB는 나카무라 타이치-이준희-김영훈-서현석-저스틴 녹스를, 오리온은 한호빈-이대성-허일영-이승현-제프 위디를 선발로 투입했다.
1쿼터는 오리온이 앞섰다. 오리온은 페인트존에서 매치업 우위를 살려 공격을 전개했다. 위디와 이승현을 통해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쌓았다. 허일영도 점퍼를 통해 점수를 더했다. 다만, 오리온은 외곽이 터지지 않으면서 DB를 멀리 떨어트리지 못했다.
DB는 이준희가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준희는 과감한 돌파로 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하지만 타이치가 부진하면서 리드를 내줬다.
쫓기던 DB는 김영훈의 3점에 힘입어 추격했다. 김영훈은 3점 2방을 꽂으며 DB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DB는 턴오버가 발목을 잡으며 뒤처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원주 DB 36–42 고양 오리온
2쿼터는 팽팽했다. 쫓아가려는 DB와 달아나려는 오리온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DB는 타이릭 존스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도와줄 선수가 없었다. 두경민이 4분 만에 3번째 반칙을 범하면서 벤치로 물러났다. 허웅도 침묵한 DB는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수비를 휘저어주며 공격을 이끌었다. 디드릭 로슨도 골밑에서 깔끔한 마무릭로 거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외곽이 터지지 않으면서 DB의 추격에서 멀리 달아나는데 실패했다.
◆3쿼터 : 원주 DB 48–65 고양 오리온
오리온은 3쿼터 시작부터 이승현과 위디의 연속 6점으로 달아났다. 48-36, 점수차가 급격히 벌어졌다.
뒤처진 DB는 작전타임을 부르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침체된 분위기는 변화가 없었다. 두경민은 계속해서 침묵했고, 녹스도 쉬운 슛들을 놓쳤다. 턴오버도 속출한 DB는 오리온과 점점 멀어졌다.
오리온은 여전히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위디와 이승현은 골밑을 파고들었고, 한호빈과 박재현이 외곽에서 3점포를 터트렸다. 공수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한 오리온은 65-46까지 달아났다.
◆4쿼터 : 원주 DB 65–89 고양 오리온
오리온은 4쿼터에도 공격력을 뽐냈다. 이대성이 3점을 가동했고, 위디도 꾸준히 DB으;l 골밑을 폭격했다. 이종현의 활약도 더해진 오리온은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져도 20점이 넘는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그러자 양 팀 사령탑들은 서서히 벤치 선수들을 가동했다. 결국 경기는 그렇게 끝이 났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원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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