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를 이끌고 있는 김낙현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낙현은 1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모비스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23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팀이 연장 접전 끝에 97-92로 승리하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김낙현은 1쿼터 8점을 몰아치며 이날 경기 활약을 예고했다. 이후 4점에 그쳤던 김낙현은 4쿼터 다시 11점을 집중시키는 활약을 펼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다. 연장전에서 득점은 없었지만,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조연이 되었다.
1라운드 MVP였던 김낙현은 2라운드 상대 팀의 집중 견제 속에 상대적인 부진을 겪었고, 3라운드 출발점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부활을 알리는 기록 속에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경기 후 김낙현은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라운드 스타트가 좋다. 분위기를 1라운드처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이은 질문은 2라운드에 경험해야 했던 상대적 부진에 대한 것이었다. 9경기 동안 20점+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확실히 1라운드에 보여주었던 임팩트와 거리는 있었다.
이에 대해 김낙현은 “1라운드 때는 상대 팀이 나에 대해 자세히 몰랐던 것 같다. 2라운드는 수비법을 바꾸고 나오다 보니 힘이 들었던 것 같다. 한 라운드를 넘어서니 보이는 게 생겼다. 오늘은 부족했지만, 대처를 잘했다고 본다. 외곽과 인사이드 득점이 나오면서 쉽게 풀어갔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낙현은 “감독님과 강혁 코치님이 멘탈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했다. 경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잡아 주셨다. 경기력이 올라온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김)낙현이의 후반전 체력을 세이브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낙현은 이에 대해 “올 시즌은 모든 팀들 가드가 공격을 많이 하는 편이다. 공격 때도 힘이 부치는 경우가 있지만, 수비까지 하다 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좋은 선수가 되려면 고쳐야 한다. 감독님이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질문은 앞선 6연패 기간 동안 자신을 둘러싼 효율성에 대한 부분이었다. 김낙현은 위에 언급한 대로 20점+ 두 번 이상 기록했지만,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김낙현은 “앞선 경기와 달리 오늘은 효율성 높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득점과 패스를 잘 구분한 것 같다. 앞선 경기에서는 터프샷을 던지는 상황이 많았고, 동료들이 편하게 던질 수 있는 상황을 살려주지 못했다. 그래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어쨌든 김낙현은 프로 입단 이후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전자랜드 핵심 전력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탁월한 슈팅력이 바탕이 된 김낙현의 기량은 완전히 전자랜드 에이스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낙현은 “개인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독려가 힘이 되었다고 본다. 코칭 스텝에서 슈팅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강조하시고, 불어넣어 주신다. 찬스가 나면 던지려고 한다. 성공률도 40%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지난 KT 경기에서 많이 부진했다. 그래서 39% 떨어졌다. 이번 시즌 목표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연이은 질문은 두 외국인 선수에 대한 부분이었다.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은 1대1과 관련한 기술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낙현은 “맞는 이야기다. 전술적인 면으로 해결해야 한다. 두 선수가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 호흡도 좋아지고 있다. 잘 맞춰가고 있다.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 패턴을 적용해서 풀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낙현은 무관중 경기에 대해 “많이 허전하다. 확실히 있는 것이 좋다. 환호가 한 발짝 더 뛰게 하는 것 같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이상적인 기록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끈 김낙현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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