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가 접전 끝에 울산 현대모비스를 눌렀다.
KCC는 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지후(18점, 3점 4개), 박세진(16점 12리바운드), 권시현(16점) 등의 활약을 묶어 96–95로 이겼다.
KCC는 이진욱-유병훈-김지후-박지훈-박세진을, 현대모비스는 김형진-김영현-이우석-정성호-최진수를 선발로 기용했다.
1쿼터는 KCC의 흐름이었다. KCC는 김지후가 외곽에서 3점 4방을 터트리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이진욱도 빠른 발을 앞세운 돌파로 9점을 더했다. 여기에 박세진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은 KCC는 29-19로 앞서며 출발했다.
잘 나가던 KCC는 2쿼터에 주춤했다. 공격에서는 권시현과 곽동기를 앞세워 원활히 풀어갔으나, 수비에서 상대를 막아내지 못했다. 현대모비스의 트랜지션에 당한 KCC는 약간의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주춤했던 KCC는 후반에 다시 살아났다. 곽동기와 박세진을 번갈아 기용하며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를 통해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높이에서는 밀리나, 투지를 앞세워 공격 리바운드를 가져왔고, 공격 기회를 늘렸다. 활동량으로 높이를 커버한 현대모비스는 이진석과 정성호의 3점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든 채 4쿼터에 돌입했다(71-71).
마지막 10분, 양 팀은 치열하게 맞섰다. 현대모비스가 앞서가면, KCC가 따라가는 흐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최진수와 이진석이 득점을 책임졌고, KCC는 권시현과 유병훈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은 양 팀은 경기 종료 40초 전까지 균형(95-95)을 유지했다.
마지막 순간,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는 곽동기였다.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냈고, 2개 중 1개를 집어넣었다. 이후 침착하게 수비를 해낸 KCC는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이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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