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가 역전승을 거뒀다.
전주 KCC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라건아(20점 11리바운드), 김지완(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송교창(15점), 유현준(13점) 등의 활약을 묶어 78–65로 이겼다.
KCC는 전반까지 현대모비스에 뒤졌다. 하지만 후반, 라건아와 유현준, 김지완 등이 연달아 점수를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 번 잡은 흐름을 놓치지 않은 KCC는 역전승을 거두며 8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감독으로서 예상을 빗나갔다. 상대가 지역방어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안 썼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어 “전반에는 앞선 가드들의 수비가 너무 안일했다. 전반 끝나고 짚었는데, 앞선이 잡히면서 속공이 되고, (김)지완이가 쫓아가고 현준이가 끝내는 역할을 했다. 라건아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우리 팀에게 상당히 반가운 경기였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전창진 감독은 “오늘(2일) 경기 통해 강팀이라는 것을 느꼈다. 고비를 넘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감독 입장에서 여러 가지를 느낀 경기였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전반에는 어떤 점이 아쉬웠을까.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의 움직임이 안 좋았다. 또, (이)정현이 투맨 게임이 막히면서 코트 밸런스를 잊어버렸다”며 전반 경기가 풀리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KCC는 8연승을 달리고 있다. 더 이상 아쉬운 점은 없을까. 전창진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아쉬운 게 많다. 하지만 더 좋은 모습들이 많기에 아쉬운 게 생각나지 않는다. (이)정현이가 막히면 (김)지완이나 (유)현준이가 풀어주고, (송)교창이는 꾸준히 자기 역할 해주고 있다. 여기에 (라)건아가 예전처럼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나왔으면 한다”며 바라는 점을 밝혔다.
KCC는 이날 13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이러한 점이 걸리지는 않을까. 전창진 감독은 “연승을 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소극적이고, 정체되어 있는 모습이 있었다. 턴오버가 나와도 좋으니 과감하게 공격을 하라고 했다. 턴오버는 나와도 괜찮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군산,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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