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연패 중 마음 힘들었을 고참들에게 고맙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2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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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모비스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김낙현, 전현우, 헨리 심스 활약을 묶어 원주 DB를 접전 끝에 95-8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전자랜드는 6연패 탈출과 함께 10승 9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전자랜드는 연패 탈출의 강한 의지 속에 전반전 51-36, 15점을 앞서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3쿼터, 전자랜드는 DB의 높은 집중력에 말려 59-64, 5점차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연패 탈출이 시급했던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 전자랜드 집중력이 돋보였다.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승리와 6연패 탈출의 기쁨을 누린 전자랜드였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견뎌야 할 시간에 소극적인 모습들이 나왔다. 상대 흐름이 올라올 때 구심점 역할을 해주어야 할 선수들이 해내야 한다. 3쿼터에 앞선 수비가 흔들렸다. 내외곽에서 점수를 너무 허용했다. 다행히 전반전에 벌어 놓은 것이 있어 이겼다.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9개 구단에 도전자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 연패 중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고참들에게 고맙다. 미숙했던 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신인 이윤기에 대해 “역시 프로 수비에 대해 적응이 안되었다. 볼 없는, 있는 수비에 대한 자세는 좋다. 압박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로테이션과 헬프 수비에 대한 센스는 있다고 본다. 기용은 분위기 반전과 2번 라인에 수비에 대한 변화였다. 공격에 대한 자신감은 필요하다. 외곽포는 정교하게 가다듬어야 한다. 신장이 작다. 커트 인이나 2점 공격에 대한 기술 연마가 필요하다. 기용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다. 


또, 유 감독은 “역시 (박)찬희, (김)낙현이의 역할 분리가 중요하다. 2번 라인에서 견뎌줘야 하는 선수도 필요하다. 홍경기나 이윤기가 해내야 한다. 그래야 낙현이와 (이)대헌이의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쿼터 다량의 3점슛을 허용했던 것에 대해 “(김)종규에서 허용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허웅이나 두경민에게 허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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