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 썸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마주한다. 이기면 5승 14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고, 4위 용인 삼성생명(9승 9패)과는 4.5게임 차로 간격을 좁힐 수 있다.
희망은 품을 수 있다. 그러나 만만치 않다. 우리은행이 2위(13승 5패)를 달리고 있고, 1위 청주 KB스타즈(14승 4패)를 한 게임 차로 추격하는 우승권 팀이기 때문. 비록, 김정은(180cm, F)이 빠져있다고는 하나, BNK로서는 버거운 팀이다.
유영주 BNK 감독도 경기 전 “김정은이 빠졌다고는 하나, 박지현과 최은실의 신장이 좋다. 김소니아도 탄력과 좋은 피지컬을 갖고 있다. 상대 신장이 좋기 때문에 쉽지 않다”며 우리은행 장신 자원을 경계했다.
구체적으로 “미스 매치가 나왔을 때, 수비 변화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로서는 해왔던 걸 더 세밀하게 연습할 수밖에 없다. 연습하는 로테이션 수비가 잘 나와야 한다”며 ‘로테이션 수비’를 강조했다.
BNK는 강한 수비 후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 팀이다. 그렇지만 빠른 농구의 효율이 좋지 않다. 빠른 농구를 실패했을 때, 속공 수비나 2차 공격 기회 창출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유영주 감독은 이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속공으로 인한 체력 소모를 생각해야 한다. 득점한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돈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비해야 한다. 오늘은 밀어붙일 때 뭍이고, 천천히 할 때는 천천히 하자고 이야기했다”며 속공할 때와 하지 않을 때를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체력과 기술에서 우리보다 월등한 팀이다. 몸싸움도 좋다”며 우리은행과의 전력 차이를 인정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언제 박혜진이랑 뛰어보고, 언제 김정은이랑 뛰어보겠냐고 했다. 기술은 배우자고 했다. 그러나 몸싸움과 패기는지지 말자고 했다”며 다부진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주축 자원인 안혜지(164cm, G)와 진안(181cm, C)에게 더욱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먼저 “(안)혜지가 농구가 안 되면서, 체력적으로 더 힘들어하는 것 같다. 성장통일 거라고 생각한다. 혜지한테 ‘내년 혹은 내후년을 생각하되, 피하지는 말자’고 이야기했다. 슛이 안 들어가면 연습하면 되는데, 슈팅을 하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며 안혜지의 다부진 마음가짐을 원했다.
계속해 “진안도 마찬가지다. 본인 스스로 주된 역할을 하는 게 성격상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본인은 이제 팀의 핵심인 선수다. 결과에 관해서는 내가 책임을 질 테니,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며 진안에게도 같은 말을 건넸다.
# 우리은행-BNK 스타팅 라인업
- 우리은행 : 김진희-박혜진-박지현-김소니아-최은실
- BNK : 김시온-이소희-김진영-구슬-진안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아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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