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t는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과 만난다. 4연승과 삼성 상대 홈 4연승을 동시에 노린다. 중위권을 다투는 삼성에 이긴다면, 한 단계 위로 도약할 수 있다.
kt의 기세가 삼성보다 좋다. kt는 3연승으로 13승 11패(4위). 중위권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있다. 반면, 상승세였던 삼성은 13승 13패(공동 6위)로 한풀 꺾였다. (1월 2일 오후 4시 48분 기준, SK-전자랜드 경기 미종료)
게다가 kt는 홈에서 삼성에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삼성 상대 홈 경기 3연승 중.
하지만 서동철 kt 감독은 그 점을 오히려 경계했다. 경기 전 “삼성이 최근 2경기를 놓쳤고, 우리가 홈에서 삼성에 좋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삼성이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아이제아 힉스라는 좋은 외국 선수도 데리고 있다”며 삼성의 전력을 경계했다.
그래서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선수들이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긴장감’을 마음가짐의 핵심으로 바라봤다.
구체적으로 경계 대상도 짚었다. 서동철 감독은 먼저 “아이제아 힉스는 수비도 좋은 선수지만, 공격 공헌도가 높은 선수다”며 아이제아 힉스(204cm, F)의 다재다능함을 인정했다.
그 후 “김동욱을 제어해야 한다. 김동욱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데, 어느 포지션에서든 골밑과 외곽을 넘나든다”며 김동욱(195cm, F)을 견제 대상으로 여겼다.
김동욱이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기에, 서동철 감독은 “4번으로 나올 때는 박준영한테 맡기려고 한다. 그 외의 포지션에서는 양홍석과 김영환 모두에게 맡겨야 한다”며 국내 장신 포워드 모두 김동욱을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kt는 최근 김영환(195cm, F)-양홍석(195cm, F)-박준영(195cm, F) 등 국내 장신 포워드의 시너지 효과로 재미를 보고 있다. 그러나 삼성 포워드진의 높이도 만만치 않다. 앞에 언급된 김동욱을 포함해, 임동섭(198cm, F)-장민국(199cm, F)-김준일(200cm, C) 등이 버티고 있다.
서동철 감독 역시 “삼성 포워드의 높이가 좋다. 다른 경기도 마찬가지지만, (허)훈이가 헤집어줘야 한다. 정돈된 공격보다 빠른 공격 전개가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벤치 인원이 선수 운영과 경기 운영을 잘해줘야 할 것 같다”며 삼성의 높이를 견제했다. 그래서 빠른 공격 전개를 강조했다.
한편, kt 스타팅 라인업은 허훈(180cm, G)-김영환-양홍석-김현민(198cm, F)-브랜든 브라운(194cm, F)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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