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데뷔 2년 차를 접어든 현대모비스 포워드 이진석(196cm, 24)이 양 팀 최다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첫 승에 공헌했다.
이진석은 LG는 2일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21 KBL D리그 창원 LG와 경기에 27분 40초를 출전, 7점 12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했다.
이진석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현대모비스는 정성호(25점-3점슛 4개), 김영현(1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93-84로 이겼다.
이진석은 전반전 10분을 출전했다. 기록은 2리바운드에 불과했다.
후반전 완전히 달라진 모습과 함께 승리를 뒷받침했다. 12분 40초를 뛰면서 4점 7리바운드 4스틸 1어시스트를 남겼다. 연장전에서도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에 자신의 힘을 보탠 것.
경기 후 이진석은 “초반에 게임이 풀리지 않았다. 형들이 끝까지 팀을 이끌어줘서 이긴 것 같다.”고 전한 후 전반전 부진에 대해 “몇 일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못해서 조절 차원이었다. 후반전에는 들어가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 이진석은 “전반전에 승호형이 7개를 잡았다. 제가 2개를 잡았다. 전반전에 좀 밀려 다녔다. 클리닝 타임 때 많은 코치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리바운드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진석이 잡아낸 12리바운드는 이날 양 팀 최다 숫자였다. 또 하나의 최고 기록도 있었다. 5개를 기록한 스틸이었다. 이진석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수비를 열심히 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는 쿨한 답변을 남겼다.
중앙대를 졸업한 이진석은 2019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장신 포워드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직은 1군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진석은 “확실히 KBL이 생각했던 농구와는 많이 다르다. 적응을 해야 했다. 작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뛰었다. 이번 시즌에는 비 시즌부터 훈련을 같이 했기 때문에 알고 하고 있다. 1군 경기는 몇 경기 따라다녀 보았다. 워낙 형들이 좋다. 벤치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최)진수, (기)승호, (전)준범이 형 플레이를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의 높은 포워드 뎁스로 인해 아직은 1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연이어 이진석은 “대학 때 포스트 위주 플레이를 했다. 프로에서는 외곽 수비를 해야 한다. 훈련과 적응을 하고 있다. D리그에서 보여줘야 1군에서 뛸 수 있다. 아직 보여준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이진석은 “아직 만족감이 없다. 시작도 안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처음에는 조바심이 있었다. 지금은 아니다. 팀에 도움이 될 때 보여줘야 한다. 조바심이 없다. 아직 뚜렷한 색깔이 없다. 찾는 과정이다. 3,4번을 오가야 한다. 진수형이 많이 공부가 된다. 무빙슛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시합 때도 던질려고 하고 있다. 수비는 외곽 수비를 하는 건 자신이 있다. 팀에서 제일 크기 때문에 D리그에서 포스트 수비를 하고 있다. 자신감은 많이 붙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진석은 “가장 가까운 목표는 1군 데뷔다.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 보완점은 제일 큰 것이 슛이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다. 무빙슛 등이 그렇다. 적응을 하고 연습을 해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이천,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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