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강상재 '맹활약' 상무, KCC에 접전 끝 승리... 167연승 질주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9 1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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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D리그 176연승에 성공했다. 


상무는 9일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21 KBL D리그에서 강상재, 정성호, 한희원 활약을 묶어 권시현, 곽동기, 김지후가 분전한 전주 KCC를 접전 끝에 79-7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상무는 4승 무패를 기록하며 서울 SK와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했고, KCC는 2승 3패로 5위에 머물렀다. 


1쿼터, 권시현과 김지후가 활약한 KCC가 한 발짝 앞섰다. 중반을 넘어서며 상무가 따라붙었다. 성공적인 압박 수비와 함께 강상재, 정성호 득점으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공수에 걸쳐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사이좋게 4점씩을 만들면서 24-24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KCC가 유병훈 활약을 앞세워 2쿼터 초반을 지배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33-24, 9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상무는 좀처럼 KCC 수비를 넘어서지 못하며 경기 흐름을 빼앗기고 말았다. 


상무가 어렵지 않게 추격전에 성공했다. 한희원이 3점슛 등으로 6점을 한꺼번에 쓸어 담았다. 점수차는 순식 간에 32-35, 3점차로 줄어 들었고,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다시 한희원이 던진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공격이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한희원 수비에 실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KCC가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김창모 4점과 곽정훈 득점이 터지면서 45-4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상무가 한 박자 빠른 공격과 리바운드 우세에 힘입어 경기에 대등함을 부여했다. 쿼터 초반 KCC가 이근희 3점슛으로 한 발짝 앞서가는 듯 했던 경기는 3분이 지나면서 변화가 생겼다. 


박봉진, 강상재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줄여간 상무는 실점을 차단한 후 한희원 3점슛과 점퍼로 턱밑까지 추격했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최원혁 득점으로 57-5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에는 치열함이 부여되었고, 상무가 강상재 득점으로 61-60, 1점을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양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 속에 시간을 보냈다. 어느 팀도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상무는 강상재가 득점을 이끌었고, KCC는 득점 루트를 나눠가며 점수를 추가했다. 원 포제션 게임은 경기 종료 3분 여가 남을 때 까지 계속 되었다. 


종료 3분 47초 전 상무가 박세진 연속 득점으로 4점을 앞섰다. 간만에 벌어진 4점차 흐름이었다. KCC는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역전을 만들지 못했다. 상무는 강상재 득점으로 4점차를 유지했고, 종료 27초 전 터진 박세진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경기 결과]
상무 79(24-24, 18-21, 21-15, 18-17)77 KCC
상무

강상재 25점 13리바운드
한희원 14점 5리바운드
정성호 13점
박세진 10점 5리바운드
KCC
권시현 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곽동기 11점 6리바운드
김지후 11점 3리바운드
김창모 11점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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