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SK 박상권 “꿈은 크되, 목표는 작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9 1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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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크게 가지되, 목표는 작은 것부터 이뤄가겠다.”

서울 SK는 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3–50으로 이겼다.

SK의 완승이었다. SK는 출전 선수들이 모두 득점을 올리는 등 제몫을 하며 완승을 챙겼다. 그중 가장 빛난 선수는 박상권이었다. 그는 26분 동안 28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박상권은 “분위기 싸움에서 이겼다. 팀이 원하는 게 즐기면서 하자는 것이다. 고참 형들이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재밌게 경기했다. 정말 힘들지도 모르고 뛰었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 1차 대회에서 상무를 꺾었던 SK는 2차 대회에서 프로 팀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차 대회 첫 경기에서 삼성은 42점차(104-62)로 꺾었으며, 이날도 33점차 대승을 챙겼다.

박상권은 이에 대해 “아무래도 1차 대회 때 상무를 꺾고 우승했던 게 도움이 되었다. 여기에 (최)원혁이 형도 들어오면서 팀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가장 기본적으로 허남영 코치님도 밝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다”며 밝은 분위기를 한 번 더 강조했다.

D리그에서는 발군의 기량을 보인 박상권이지만, 아직 1군 경험은 전무하다.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서서히 1군에 대한 꿈이 커질 터.

하지만 박상권은 “우선 목표를 작게 가진다는 생각이다. 목표를 크게 가지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힘들더라. 꿈은 크게 가지되, 목표는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선 이번 D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게 최우선 목표이다. 이후 1군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꿈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이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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