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현준의 활약이 살아난 이유는 무엇일까.
전주 KCC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KCC는 지난 주말 열린 홈 백투백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현준 역시 경기력이 올라오며 KCC의 경기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22일 열린 오전 훈련에서 만난 유현준은 “휴식기 이후 컨디션을 못 찾았다. 경기 뛰는 게 불편하기도 했다. 시간지나면서 리듬을 찾아가고 있다. 팀원들이 너무 잘하고 있어서 편하게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유현준의 좋은 활약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김지완과 유병훈의 존재도 일정 부분 차지했을 것. 그는 “혼자 뛰면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형들이 돌아와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편안하다. 내가 잘하지 않아도 형들이 내 몫을 덜어준다. 든든하다. 나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 같은 생각일 것이다”며 김지완과 유병훈의 복귀를 반겼다.
최근 KCC의 주득점원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송교창. 그는 연일 유현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송교창 득점 중 많은 비중이 유현준 손에서 시작됐기 때문.
유현준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운동도 해서 호흡이 잘 맞는다. (송)교창이 형 말대로 DB전 때 17점 중 내가 준 어시스트가 많았다. 나로 인해 평균 득점이 꽤 올랐을 것이다. 교창이 형이 밥을 사겠다고 하는데, 아직 따로 얻어먹은 것은 없다”며 웃은 뒤 “사실 마음만이라도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서로 상부상조이다. 나도 교창이 형이 있어서 어시스트 개수가 많이 올랐다. 잘 달려주는 덕분에 패스 주기도 편하다”며 송교창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유현준의 활약 속에 KCC는 안양 KGC를 제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유현준은 “1위라고는 해도 다른 팀들과 승차가 적어 불안하다. 아직 3라운드이다. 1위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려고 한다”며 순위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유현준은 끝으로 이날 열리는 SK전 각오에 대해 “SK가 지난 경기 잘했다. 두 팀 모두 4일에 3경기를 뛰는 것은 똑같다. 체력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을 잘 다듬어야 한다. 군산에 올 때마다 팀 승률이 좋았다. 나도 컵 대회 때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좋은 기억만 있다. 다만, 팬들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군산,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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