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선수 전원 득점' SK, DB에 33점차 대승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9 15: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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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출전 선수 전원 득점을 거두며 완승을 챙겼다.

SK는 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박상권(26점 5리바운드), 배병준(12점), 김승원(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3–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2전 전승을 거두며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D-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DB는 야투율 25%(16/64)에 그친 가운데, 실책도 20개나 범하며 2차 대회 첫 경기 완패를 당했다.

SK는 오재현-변기훈-김우겸-박상권-김형빈을, DB는 이용우-김현호-정준원-배강률-이윤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 초반 SK는 박상권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박상권은 3점, 커트 인, 자유투 등 다양한 방법으로 SK의 초반 8점을 홀로 담당했다. 박상권은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를 추가했고, 여기에 변기훈과 김건우도 득점에 가세한 SK는 1쿼터에만 24점을 몰아쳤다.

반면, DB는 경기 시작 5분 동안 야투를 한 개도 넣지 못했다. 김현호가 3점 2방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바꿨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을 하지 못한 DB는 1쿼터 8점에 그쳤다.

2쿼터에도 SK는 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배병준, 최원혁, 김준성이 외곽포를 담당했고, 골밑은 김승원과 장문호가 책임졌다. 내외곽의 균형을 자랑한 SK는 쿼터 막판 장거리 버저비터까지 나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SK는 수비에서 8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45-16으로 앞섰다.

SK는 3쿼터에도 자비가 없었다. 박상권을 필두로 김준성, 김승원, 오재현, 배병준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이번에도 수비에서 8점만 내준 SK는 70-24, 트리플 스코어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

4쿼터, SK는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리며 DB에게 많은 실점을 내줬으나, 승부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결국 SK는 막판에 주춤했음에도 33점차 대승을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이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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