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1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에서 원주 DB를 68-64로 꺾었다. D리그 3승 1패를 기록했다. 서울 SK(4승)-상무(3승)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LG는 D리그에서도 많은 공격 횟수를 신경 썼다. 특히, 3점 라인 밖에서 찬스를 잡은 선수들이 모두 던졌다. 그러나 던지는 만큼의 점수를 내지 못했다. 3점 6개를 모두 실패했다.
외곽에 치중한 나머지, 골밑 공격을 신경 쓰지 못했다. 확률 낮은 공격을 시도한 LG는 경기 시작 후 5분 넘게 2점 밖에 내지 못했다.
LG는 경기 시작 후 5분 16초 만에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 후 페인트 존에 신경 썼다. 박정현(202cm, C)을 활용해 확률 높은 득점을 하고, 골밑 수비로 상대의 확률 낮은 공격을 유도했다. 하지만 1쿼터 초중반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8-14로 1쿼터를 마쳤다.
LG는 계속 페인트 존 공격을 신경 썼다. 빅맨의 1대1 포스트업이 아니어도,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공간 침투로 확률 높은 득점을 하려고 했다.
LG의 집요함이 통했고, LG는 2쿼터 시작 후 3분 16초 만에 역전했다. 15-14. 그리고 계속 DB의 페인트 존을 두드렸다. 속공과 돌파, 공격 리바운드 가담 등으로 림과 가까운 곳에서 점수를 만들려고 했다.
한 번 뒤집은 LG는 확률 높은 공격의 의미를 알았다. 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비에 집중했고, 수비 성공에 이은 빠른 공격으로 재미를 봤다. 2쿼터 종료 1.5초 전 윤원상(180cm, G)의 파울 자유투까지 더해 35-25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LG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이준희(193cm, G)에게 예상치 못한 3점슛을 맞았다. 외곽 수비가 안된 LG의 수비 밸런스는 흔들렸고, LG는 3쿼터 시작 후 1분 44초 만에 37-33으로 쫓겼다.
LG는 확률 높은 공격을 계속 시도했다. 페인트 존 부근에서 점수를 만들려고 했다. DB와 시소 게임을 계속 펼쳤다.
하지만 DB의 상승세를 만든 후의 이야기였다. 한 번 흐름을 탄 DB를 막기 쉽지 않았다. 김태홍(195cm, F)과 이용우(184cm, G)에게 골밑과 외곽을 폭격당했고, LG는 48-59로 3쿼터를 마쳤다. LG의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그러나 LG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2-3 지역방어로 DB의 확률 낮은 공격을 유도했다. 4쿼터 시작 후 DB의 야투 5개(2점 : 1개, 3점 : 4개)를 모두 무위로 돌렸고, LG는 강한 수비로 자신감을 얻었다.
상대 빅맨인 이윤수(204cm, C)의 5반칙 퇴장 역시 LG에 이득이었다. 박정현이 특히 이득을 봤다. 김태홍(195cm, F)을 상대로 포스트업과 점퍼 등 다양한 패턴으로 점수를 쌓았다.
이광진(193cm, F)이 경기 종료 2분 53초 전 역전 바스켓 카운트(63-61)를 만들었다. 김영현이 경기 종료 27.9초 전 68-64로 달아나는 풋백 득점으로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그 후 LG는 DB의 마지막 공세를 잘 버텼고, DB의 D리그 첫 승을 저지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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