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서동철 kt 감독, “공격의 다각화 필요하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3 1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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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다각화 필요하다”

부산 kt는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만난다. 전자랜드를 꺾으면 3연승과 원정 5연승을 동시에 질주했다. 또, 승리 시 17승 14패로 전자랜드(16승 16패)와 1.5게임 차로 벌릴 수 있다.

kt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경기를 실시했다. 지난 1월 1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치렀다. 다른 팀보다 휴식 기간이 짧았고, 새로운 걸 준비할 시간도 길지 않았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전 “이틀 정도 쉬고, 4일 정도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경기를 준비했다. 공격 패턴에 변화를 줬지만, 큰 변화를 준 건 아니다. 아주 작은 변화 정도만 줬다”며 브레이크 때 시행했던 내용을 설명했다.

kt는 허훈(180cm, G)-김영환(195cm, F)-양홍석(195cm, F)이라는 확실한 국내 삼각편대를 갖췄다. 3명의 선수는 모두 상대의 경계 대상.

하지만 브랜든 브라운(194cm, F)과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가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kt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브라운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서동철 감독 역시 “브라운의 장단점이 확연히 드러난 상황이다. 아무래도 브라운이 인사이드에서 해줘야 하는데, 상대 외국 선수의 높이가 좋으면 쉽지 않다”며 브라운이 고전하는 이유를 간단히 설명했다.

하지만 “외곽 플레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고, 우리 선수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볼 핸들링에 부담이 있는 허훈의 부담도 덜어준다. 플레이의 다각화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브라운의 강점을 더 강조했다.

또, kt가 생각해야 할 게 있다. 전자랜드의 핵심 포워드였던 정효근(200cm, F)이 군에서 돌아왔고, kt는 정효근이 돌아온 전자랜드를 처음 상대한다.

kt의 강력한 옵션인 스윙맨 쪽에서의 미스 매치를 하기 쉽지 않다. 서동철 감독도 “미스 매치가 일어날 일은 별로 없을 거라고 본다. 다른 쪽에서 원활하게 뚫어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이를 알고 있었다.

그 후 “(양)홍석이는 어느 상황이든 자신 있어 한다. 발전 속도도 빠르고, 더 좋아질 수도 있다. 또, 상대가 누군지를 크게 따지지 않는 것 같다. 다만, 본인의 컨디션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양홍석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다.

# 전자랜드-kt 스타팅 라인업
 - 인천 전자랜드 : 김낙현-정영삼-차바위-이대헌-에릭 탐슨
 - 부산 kt : 허훈-김영환-양홍석-김현민-브랜든 브라운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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