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패배 갚아주려는 강을준 감독 “상대 돌파 막는 게 중요”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7 14: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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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이 지난 맞대결 설욕에 나선다.

오리온은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오리온은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결과에 따라 2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오리온에게는 1승이 꼭 필요하다.

강을준 감독은 “스스로 팀에 녹아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데빈)윌리엄스는 근육이 많은 선수이다. 자가격리 동안 살도 쪄서 힘든 것 같더라. 그래도 훈련 끝나고 혼자 열심히 뛰고 가더라”고 말했다.

3라운드까지 DB 상대로 전승을 거뒀던 오리온은 지난 4라운드 때 덜미를 잡혔다. 강을준 감독은 “지난 라운드 때는 (제프)위디를 교체하기로 이미 결정했다. 그래서 (디드릭)로슨을 키우기 위해 1쿼터부터 뛰게 했다. 그 점이 패인이었다. 로슨을 쓰면서 (저스틴)녹스에게 많은 실점을 내줬다”며 지난 맞대결을 돌아봤다.

그는 이어 “로슨이 있으면 상대가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할 것이다. 국내 선수들의 수비가 중요하다. 상대의 적극적인 공격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날 경기 키포인트를 설명했다.

5라운드가 시작된 정규시즌은 어느새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강을준 감독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초점을 둬야 한다. 두 가지가 안정되어야 하는 것은 모두가 똑같을 것이다. 다들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이다. 벤치에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하다. 이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이다”며 한 경기 한 경기를 중요시 생각했다.


한편, DB의 이상범 감독은 “상대의 높이가 높은 점을 강조했다”면서 “데빈 윌리엄스는 그전부터 관심이 있던 선수였다. 그래서 우리도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있다. 우선 외국 선수들에게 1대1로 수비를 맡길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DB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이전보다 경기력이 나아진 모습이다. 그러나 이상범 감독은 “주위에서 상승세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우리는 단지 과거의 우리 색깔을 찾아가는 중이다. 그동안 많이 졌을 뿐이다. 지금 모습을 상승세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단호한 답변을 내놨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원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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